[일반] 보릿고개에 유입된 뉴비들을 위한 2티어구간까지 레벨별 야매 가이드.txt

반갑다. 본인은 23년 상하탑 엔드시절 하익종료직후 보릿고개에 유입되어 지금까지 살아남은 모코코다.

현 로아는 슈모익 이벤트 기간이 아니라면 유입되어 생존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를 갖고있다. 그러니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할 수 있는 베스트초이스는 당연히 지금 게임을 삭제하고 가까운 여름or겨울 슈모익 이벤트 기간때 다시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릿고개 시기에 유입되어 생존하려는 뉴비들이 꼭 있는법이니 아무것도 모르고 아크라시아에 던져진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으로 야매 가이드를 끄적여본다.

템레벨 1~500 (아르테미스~슈사이어) : 처음 시작하면 마주하게 되는 벽이다. 이 구간에서는 총 2가지 선택지가 있다.

첫번째 선택지는 스토리를 직접 밀면서 감상하는것이다.

초반부의 스토리는 이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본인이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밀도록 하자. 또 이 선택지를 골랐을때 이후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을 출석 이벤트로 자연스럽게 수급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나름 좋은 선택지다.

두번째 선택지는 캐릭터 선택창에서 구입할 수 있는 베른 북부패스(10500원)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이 선택지의 장점은 1~250 스토리 구간을 한번에 스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스토리구간은 많은 뉴비들을 폐사하게 만드는 악명높은 구간이다. 이 구간은 올스킵으로 밀어도 최소 10시간이 걸리는 구간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는 뉴비라면 만원이라는 가격대비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베른 북부 패스를 사용할 시 바로 슈사이어까지의 메인퀘스트,서브퀘스트가 전부 클리어되며 500레벨 장비세트가 인벤토리에 제공된 상태로 베른북부에서 시작하게 된다.

첫번째 선택지를 고른 뉴비의 경우 슈사이어 스토리를 모두 완료하면 250레벨이 찍힐테니 이때 열리는 *카오스 던전(이하 카던)이라는 컨텐츠에서 몬스터를 잡다보면 나오는 500레벨 장비(인연 세트)와 장신구를 착용하면 템레벨500을 달성할 수 있다.

* 카던은 직업마다 편하게 돌 수 있는 세팅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구글에 본인직업의 카던세팅을 검색하여 스킬세팅만이라도 바껴서 사용하도록 하자

템레벨 500~1100 (로헨델~파푸니카) : 2티어 구간이다. 이때부터는 장비를 강화하여 템레벨을 올려야만 다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2티어 구간의 첫 스토리 대륙의 경우 635레벨(모든 장비 3강)을 달성하면 진행할 수 있다. 강화 재료의 수급처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카던, 가디언토벌(이하 가토), 일일or주간 에포나 퀘스트(이하 에포나)를 진행하는것이다. 하지만 이 3가지만으로는 2티어 구간을 벗어나는데 한세월이 소요될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 바로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장비를 강화할때는 생명의 파편,파괴석or수호석,돌파석,실링이 필요한데 놀랍게도 출석이벤트에서 모두 수급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특히 2티어 구간의 재료들은 선택상자에서 다른 구간의 재료들을 고를때보다 많은양을 제공받기 때문에 이벤트에서 얻은 재련재료상자를 썩힐 이유가 없다. 장비강화할때 꼭 활용하도록 하자.

이외에도 스토리를 진행할때 조금씩 얻거나 향해를 하다보면 보이는 섬의 스토리를 진행할때 얻을 수 있고, 마리샵에 가끔씩 출몰하는 생명의파편 주머니(대) 50개를 5크리스탈에 구매가능하니 현명하게 강화하여 1100(모든 장비 15강)을 달성하여 파푸니카 스토리까지 밀어주도록 하자.

본인이 파푸니카 스토리를 밀었다면 1100제 카던(파푸니카)에서 수급가능한 1250제 3티어 장비(차원세트)를 장착해주도록 하자.

여기까지 가이드대로 성장이 끝났다면 본격적인 레이드의 시작인 3티어 구간에 진입했을것이다. 3티어부터는 성장체감을 느낄 수 있을것이기 때문에 2티어구간보다는 훨씬 재밌게 로아를 플레이 할 수 있을것이다. 즐거운 로생 보내길 바란다.

갑자기 끌려서 생각나는대로 작성한 야매 가이드라서 빈약한 부분이 많다. 쪽지로 질문하면 확인해서 답장보내주겠다. 모코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