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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토리]모험의서 메인퀘 그림의 흐름#1 (아르테미스~토토이크)

아이콘 비테라
댓글: 15 개
조회: 26577
추천: 85
2021-06-04 14:56:29





'모험의 서'


단축키 N을 누르면 나오는 우리가 해야할 내실중 하나.


수집품, 요리, 뷰포인트, 던전, 특수 몬스터, 필드보스, 또다른이야기, 숨겨진이야기, 호감도, 스퀘어홀.


모두 모험의서의 퍼센트를 높여주는 요소이자 각 대륙의 특징을 담아주고 있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안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왼쪽아래에 있는 메인 퀘스트.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저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미지가 변하면서 퍼센트도 조금 오른답니다.



이번 글에선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토토이크에서 저 메인 퀘스트의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간단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메인스토리의 핵심 스포가 있을테니

한번도 스토리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그럼 아르테미스부터 가봅시다!









아르테미스 (1/6)


거대한 석판의 느낌과 뱀의 모양이 새겨져 있는걸 확인할수가 있어요.

아직은 처음이라 아무것도 채워져있지 않은 상태죠.


이게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진 지금은 모릅니다.

그럼 더 진행해볼까요?








아르테미스 (2/6)


첫번째 조각이 채워졌습니다. 아만의 모습이죠.

우리의 모험의 시작은 아만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됐어요.


아만과 함께 레온하트에 도착한 우리는 성당에 있는 '석판'의 조각이 없어진걸 확인합니다.


그리고 로그힐 곳곳에 있는 원형모양의 '석판'으로 과거 역사를 살짝 알게 됐죠.






아르테미스 (3/6)


두번째 조각이 채워졌습니다. 도적단과 악마의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어요.


그러다 우리는 도적단이 석판을 가져갔다는걸 알게 됩니다.

도적단을 추적하고, 우리는 악마의 습격을 받고있는 레온하트를 구하기 시작합니다.







아르테미스 (4/6)

세번째 조각. 경비병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만과 함께 바루투 사제가 맞춰진 석판을 이용해 
루테란의 아크를 얻으려면 두가지 인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듣게됩니다.


아만과 우리는 안게모스 산으로 향하게 되죠.

그곳에서 국경수비대가 역병과 싸우고 있는상황을 확인합니다.


아만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우리는 역병의 원인을 찾으러 던전으로 향합니다.







아르테미스 (5/6)


네번째 조각. 뱀의 꼬리에 무슨 구슬같은게 있는걸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던전에서 역병의 원인인 악마를 처리하고 해독능력이 강한 '뱀의 보옥'을 찾아냅니다.

이 뱀의 보옥을 찾아내는건 '아길로스의 꼬리' 라는 던전이죠.


네. 맞아요. 지금 이미지에도 나와있듯, 뱀의 꼬리에 보옥이 말려있습니다.






아르테미스 (6/6)


마지막 조각은 카마인이 등장합니다.


아르테미스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원흉을 암시하는 의미일까요.


이제 우리는 왜 이 그림이 이런 구조로 만들어졌는지 이해 할수가 있습니다.


석판. 뱀. 그리고 조각.


아르테미스의 모든 여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죠.



다음은 유디아로 가보죠.

우리는 검의 인장을 찾기위한 여정을 아만과 계속 진행합니다.






유디아 (1/6)

유디아 이미지의 첫 모습입니다.


무슨 그림이 난잡하게 그려져있는데 지금으로썬 도통 알수가 없어요.


좀더 가보죠.







유디아 (2/6)


도적단에 붙잡힌 소금사막의 유랑민들을 표현한 모습.

우리는 일단 유랑민들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유디아 (3/6)


도적단의 상황이 조금 정리가 되자, 이제 검의 인장을 찾기 위해 아만과 비석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유디아 (4/6)


그러던 중, 모라이 유적에 대해 알고있던 천둥을 구하고 함께 모라이 유적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되죠.





유디아 (5/6)

모라이 유적은 태초의 빛이 담긴 물로 열린다.

우리는 천둥과 함께 기우제를 지내 모라이 유적을 발견합니다.





유디아 (6/6)


타나토스를 물리치고 검의 인장을 얻으려 하는 아만과 갑자기 나타난 카마인의 대립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만은 카마인과 싸우다 사라지고 남은 우리가 인장을 회수하고 아만과 재회하죠.



이렇게 유디아의 이미지는 끝이 납니다.


검의 인장을 찾기위해 비석을 계속 찾는 메인 스토리의 흐름을 비석에 새겨서 보여주고 있다는걸 알 수가 있었네요.



좋아요, 우리는 이제 나머지 하나의 인장을 찾으러 루테란으로 향합니다.






루테란 서부 (1/6)


처음에는 스테인드 글라스로 뭔가가 그려진걸 볼수 있어요. 무엇을 표현하는 걸까요?


계속 가봅시다.






루테란 서부 (2/6)


스테인드 글라스가 깨지면서, 실리안과 대적하고 있는 병사들이 나타났습니다.

슈헤리트의 병사들과 대적하고 있는 외로운 실리안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해요.

실리안에게서 나머지 하나의 인장은 루테란성에 있단걸 듣게 됩니다.





루테란 서부 (3/6)

실리안의 윗부분이 추가로 깨지고 실리안을 노리는 칼이 나타났어요.

실리안을 죽이려는 슈헤리트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는걸 알수있죠.

하지만 실리안의 뒤쪽에서도 병사들이 나타납니다.
 
본격적으로 세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걸 암시하는듯 해요.




루테란 서부 (4/6)

우리는 이제 메드리닉 수도원을 거치고 빌브린숲으로 향합니다.

아마 이미지의 북동쪽의 묘지는 죽은 베나르공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슈헤리트 측의 병사는 더욱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이제 격전의 평야로 향합니다.






루테란 서부 (5/6).

격전의 평야에서 실리안은 슈헤리트와 제대로 전쟁을 시작했고, 하셀링크가 합류하면서 진격합니다.


그 과정에서 발탄이 나타났고, 실리안은 패자의검을 각성시킵니다. 검이 푸르게 빛나기 시작했죠.

우리는 이제 각성한 실리안과 함께 영광의 벽으로 진격합니다.






루테란 서부 (6/6)


악마의 힘을 빌려 타락한 슈헤리트와 병사들은 눈이 붉게 빛나고 있고, 위에선 발탄이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실리안과 우리의 승리. 슈헤리트는 죽고, 발탄도 사라졌습니다.


공중에 은은히 나타난 카마인이 발탄을 흡수했기 때문이죠.

또 너냐 카마인!


이번 이미지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양식은 보통 성당이나 결혼식장같은 곳에서 쓰입니다.


그래서 메드리닉 수도원이 생각났어요.


이렇게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서부의 마지막은 항상 카마인이 들어가 있네요.

계속 뒤에서 뭔가를 조종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듯 해요.


자, 그럼 모은 인장을 가지고 아크를 찾으러 가봅시다.




루테란 동부 (1/6)

음...왜 여기만... 이런건진 모르겠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뭔가 개성이 없는 느낌이 있지만...

일단 가보죠.

5명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루테란 동부 (2/6)

첫 실루엣의 주인공은 에스더 루테란.

우리는 동부의 기나긴 여정을 왕의 무덤을 찾는걸로 시작했죠.

왕의 무덤에서 로나운의 시험을 통과하고 악마와 싸워서 우리는 처음으로 아크를 얻게 됩니다.

루테란 왕은 이 여정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죠.





루테란 동부 (3/6)

두번째 실루엣의 주인공은 사교도장 입니다.


우리는 아크를 찾아냈고, 다른 대륙으로 아크를 찾으러 떠나야 했고, 실리안은 배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죠.

그동안 우리는 동부에 퍼져있는 사교도를 조사하러 갑니다.


우린 그 과정에서 샨디,진저웨일, 세리아를 만나고 아만과 함께 교회당 지하로 잠입하죠.


그리고 우리는 처음으로 두번째 군단장, 쿠크세이튼과 마주합니다.





루테란 동부 (4/6)

세번째 실루엣은 쿠크세이튼.

이거 하나로 동부의 핵심 여정인 광기의 축제가 그려집니다.


우린 동부에서 그동안 도와준 정령,교회,로나운의후손들의 지원을 받아 광기군단을 이겨냈습니다.





루테란 동부 (5/6)

네번째 실루엣은....

데런 아만입니다.


이거 하나로 남겨진 바람의 절벽을 표현해주고 있죠.


세이크리아의 솔라스가 만든 남바절 사건을 계기로 아만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순 없죠. 우리는 아만과 나머지 아크를 찾기위한 여정을 계속합니다.





루테란 동부 (6/6)

마지막 실루엣의 주인공은 검은 이빨.


이제 배가 거의 완성되어가는데 문제가 생겼죠. 붉은고래 해적들의 출현입니다.


붉은고래 해적단을 추적하던 우리는 검은이빨과 만나게 되었고, 목적이 같았기에 루테란 왕국과 검은이빨 해적단은 연합하여 붉은 고래 해적들을 소탕합니다.


검은이빨과 실리안의 도움으로 이제서야 우리는 바다로 떠날수 있게 됐죠.


여기까지 오는데도 엄청난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 시작이었을 뿐입니다.


아크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검은이빨은 지도를 줬고, 우리는 지도의 비밀을 풀기 위해 토토이크로 향합니다.


루테란 동부의 이미지는 이전의 세 대륙과 달리 큰 틀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만큼 저 다섯인물은 동부 여정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라 생각해요.






토토이크 (1/7)

거인 토토이크가 있는 섬. 토토이크.

이곳에 있는 모코코들을 해적들에게서 도와주고 촌장 토토마에게 지도의 비밀을 풀기 위해선 토토이크의 마음을 모아야한다고 듣게됩니다.






토토이크 (2/7)

이것이 의미하는건 검은이빨이 가지고 있는 지도는 반쪽이었다는걸 보여주죠.

일단 반쪽지도에 있는 마음을 찾으러 향합니다.





토토이크 (3/7)

첫번째 조각. 지혜를 얻었습니다.






토토이크 (4/7)

두번째 조각, 인내를 얻었어요.






토토이크 (5/7)

그러다 이곳에 있는 붉은 고래 해적단도 격파하고 나머지 반쪽의 지도를 찾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조각을 찾으러 가게되죠.





토토이크 (6/7)

그리고 마지막 조각인 용기를 얻었습니다.

뭔가 달라진게 보이시나요?

토토이크의 입이 열렸습니다.

우린 이제 토토이크 몸속으로 향하게되죠.






토토이크 (7/7)


드디어 우리는 토토이크의 안에서 두번째 아크를 얻었고, 니나브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토토이크의 이미지들은 토토이크의 마음을 모아 아크를 얻는 과정을 담아주고 있었네요.


***


이렇게 토토이크 까지의 메인스토리 이미지를 확인해봤어요.

제가 놓친것도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틀린부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제가 놓친 보충 내용이 필요하거나 틀린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애니츠부터 로헨델까지 입니다.







Lv48 비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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