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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충단의 히스토리로 본 암담한 현실 고찰

Langzi
댓글: 6 개
조회: 1039
추천: 1
2024-09-24 14:48:56
충단은 옛날에 투지의 공속 보너스도 없이 죽초진연을 백에 꽂아야했고, 중간마다 전진 공증과 충격 관리까지 해야하니 정흡을 정석으로 껴야해 딜이 잘나오는것도 아니었음.

그나마 공증 족쇄 해제와 직각에 충격력 페이백을 받으면서 주딜기를 한번에 몰아서 털 수 있게 되면서 폭딜 구조를 가지게 됨.
여전히 죽초진연을 백에 모두 꽂으려면 찐무나 기믹 이후 딜타임때 뿐이지만...

그래도 리메이크 때 투지 공속 증가로 풍신까지 추가된 5충 주딜기를 5초안에 몰 수 있게 되면서 확실히 폭딜러 구조를 가지게 됬음.

하지만 여전히 5충 균등 딜지분에 스킬 하나의 딜 자체는 애매한 상태로 일망 쿨초에 속행까지 써서 주력기 쿨을 최대한 당긴 채 아덴을 빠르게 켜서 딜 사이클 주기를 줄여야 겨우 타 직업 dps에 비빌 수 있었음.

이러다보니 일망 의존도가 족쇄 수준으로 증가했고, 일망 쿨초에 실패하면 dps가 떨어지는걸 각오하고 다른 주 딜링기(죽초진)으로 아덴을 수급해야 함.
애초에 스마게가 풍파에만 투지 트포를 달아준 걸 보면 죽초진을 아덴 수급에 쓸 때 부담을 줄여서 이런 구조를 유도했다고 보임.

근데 딜몰이 때 투지 안에 풍파밖에 못쓰거나, 죽초진 쿨이 속행으로 당겨져 풍파죽초진을 넣었지만 이후 일망 쿨초가 안터지면 주력기 쿨이 도는 동안에 평타만 치는 상황이 비일비재함.

이를 해결하려면 주딜 사이클과 아덴 수급 사이클의 스킬을 확실하게 분리시키는 수밖에 없음(투지 풍파의 딜을 크게 버프시키고, 확실한 충격/아덴 수급력이 좋은 스킬 추가가 필요). => 권왕

아니면 풍파만 치고 투지를 강제종료함으로써 죽초진 타이밍을 유지한 채 아덴 수급도 하게 해 일망의 부담을 줄여도 됨. => 대지가르기 & 풍랑

그런데 이번 아크패시브의 가속화로 충격스킬 전체의 딜량 소폭 증가 + 아덴 수급 및 스킬 쿨 감소를 받았는데, 이건 구조 개선이 아니라 기존의 불쾌한 구조에 저점만 높여주는것에 불과함.

당연히 dps는 앜패 전보다 늘어났지만, 타 직업은 구조 개선으로 dps와 쾌적함을 동시에 가져가고있는데 여기에 안주해야한다는건 어불성설.

하지만 스마게는 충단의 지표만 보정해줄 생각이고, 구조 개선에는 큰 관심이 없음.

초각성스킬 도약 노드만 봐도 풍파밖에 없을 때 투지 안에 천지파권을 털게 하거나, 아덴 수급용으로 털 때 부담을 줄이는 것 뿐임.
문제는 충단을 하다보면 두가지 상황이 같이 나온다는것...

이번 아브 2막때 충단 구조 개선 없이 수치 딸깍만 하거나, 아예 패싱될 여지가 높아 답이 없단게 너무 슬픔.

제발 충단 구조 개선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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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충단 리메이크로 일망 의존도가 정신나감. 풍파 투지트포 준거 보면 죽초진을 아덴 수급용으로 유도한듯 하나 실전에선 이마저도 꼬이는 상황이 자주 나옴
2. 아크패시브 가속화로는 구조 개선이 안됨. 도약 보면 구조 개선 의지가 없어보임.
3. 이에 대한 해결법 2개를 권왕은 모조리 받음. 근데 충단한테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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