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터기가 알려지면서 폭렬권 위빙/ 진용출 트리가 핫했던 적이 있는데요
최근의 북미 미터기쪽 자료를 다시 살펴보니 북미 쪽에서는 저희랑 좀 해석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북미쪽 17+ 체술인파 세팅 자료를 바탕으로 한섭과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 소개하고
마지막에 뇌피셜로 한번 추론해보려고 합니다.
1. 폭렬권은 슈퍼펀치가 대세?
최근에 위빙 트포가 좀 핫했던 것 같은데 슈펀이 메인으로 자리잡은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난사가 너무 길기도 하고.. 이후에도 말하겠지만
지금 체술에게 일반스킬의 dps가 중요한가? 생각해보면.... 음...
2. 진용출 우세, 하지만 죽선도 유효
* 수정 - 파쇄격 상향패치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추후 패치가 반영될 경우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히 북미쪽은 진용출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죽선도 꽤나 유효한 사용분포를 보이고 있네요
다만 레벨이 올라갈 수록 죽선보단 진용출을 사용하는 비중이 확실이 더 높아집니다.
진용출을 쓴다면 트포는 2-2-1, 룬은 영웅 풍요가 메인입니다.
신기한건 파쇄격은 북미쪽에선 고려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용률이 3%내외로 저조하네요..
3. 심판은 10레벨 까지 찍는게 트렌드
개인적으론 놀라운 점 2개 중 하나인데 북미쪽은 심판 10레벨 + 영웅 풍요룬으로 아덴 수급용으로 쓰고 있네요.
아덴 수급으로 쓸거면 2트포도 아예 무타까지 주는게 낫지않나? 싶으실 수도 있지만
아마 무타까지 쓰게되면 스킬이 또 너무 길어지는 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일망에는 풍요룬 메인이다.
북미 쪽 일망 룬 채택률입니다. 전설 풍요(Wealth)가 가장높고 속행-압도 순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처음에 충단 자료를 잘 못 본줄 알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진용출과 마찬가지로 레벨이 오를 수록 풍요를 채용하는 비율이 확실이 오릅니다.
전설 풍요를 일망에 주고 전설속행을 전진에 주는게 북미 쪽 메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북미는 왜 이렇게 해석하는가?
종합해보면 폭렬 슈펀, 진용출, 심판 10랩, 일망 풍요를 채용하는게 북미 쪽 트렌드 입니다.
왜 이렇게 다른지 한번 레이드에서의 딜 비중을 보면서 추론해보면
하르둠 딜지분 표입니다. 아직 북미쪽 하르둠은 지표가 많은 것 같진 않은데
2막 데이터도 여기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개인 간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대지가르기 30% - 초각성 스킬 20% - 난타/철포 각 10~15% 정도입니다.
딜지분에서 나타나듯이 대지가르기의 딜지분이 매우 높기 때문에
북미쪽에서는 체술의 고점을 '대지가르기 사용횟수'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폭렬, 죽선 어차피 약한데 슈펀트포 쓰고 진용출로 바꿔서 일망한대라도 더박아야지, 어? 그러면 차라리 일망도
풍요주고 심판도 10레벨 줘서 최대한 아덴이나 빨리 채워야지' 가 의도이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에 여기 직게에도 아덴 키자마자 바로 대가날려서 일반스킬로 아덴 채우는게 이득이다 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북미쪽은 아예 스킬들 까지 뜯어 고쳐서 좀더 터프하게 변화한 모습이네요.
결론 세줄요약
1. 폭렬 슈펀트포, 죽선빼고 진용출 쓴다.
2. 심판 10랩, 일망 풍요 쓴다.
3. 일반스킬은 그저 대지가르기 발사대로 보는게 북미의 시선
심판,일망, 진용출 3풍요트리로 커버하는구나
아덴횟수증가시켜서
쥐꼬리만큼 찬다며 뭐라하더만 ㅋㅋㅋㅋ;
솔직히 심판10렙 풍요 말고는 다른게 좋은지 잘 모르겠음...
진용출도 뭐 그냥 그렇고 그냥 파쇄나 죽선이 나은듯
심판10렙 풍요는 확실히 잘차는게 느껴짐
나머진 모르겟음
일망 풍요도 차이를 못느껴서 초각스라도 줄이게 속행달고 다니는거고
진용출은 진짜 모르겠다 아덴은 잘차는거 같긴한데 얘 쿨이 좀
=파쇄격 버프가 되지 않은 버전이라 파쇄격 채용률이 떨어집니다.
그냥 심판보다 2배 넘게 차서 쓸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