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타임이슈로 관문 트라이를 좀 따로따로 해서 파티구성이 달라졌는데,
1관 충단 피메 절정 / 바드
2관 충단 피메 잔재 / 도화가 였습니다
1관 대략 1821억, 2관 2300억 정도로 어쩌다 밑잔을 먹게 됐네요
우선 고스펙 찍누 스펙도 파티도 아니었던 상황에서 제가 느낀 점은 충단이 생각보다 4막에서 낫배드? 하다 정도
고스펙분들끼리는 파이 속도싸움이 또 달라지니 위 부분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시다면 고스펙분 말씀이 맞습니다
1관이 개인적으로 2관 아르모체보다 무호흡딜각 보기가 까다로웠는데
그림자 패턴 무력 때 투발 무력피해 증가로 나선환까지 박아주면 어지간히 쏠쏠하니 아낄 이유가 없다 느꼈구요
충단이라 유별나게 메리트가 있거나 손해를 본다 라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외려 2관에서 패턴이 깎여갈수록 딜각이 많다고 느껴서 재미도 보람도 있었네요
얜 이러나저러나 베이스가 워붕이라 그런가 모션도 큼직큼직해서 보는 맛과 깎는 맛이 있습니당
특히 전반부 느린 저가의 경우 선딜이 확실히 길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스킬을 쏟아부을 수 있단 점
무력기믹 때 패턴이 잘 보이지 않아도 스페 / 무력 하다 투발로 버티고 다음 패턴도 스페로 씹을 수 있는 점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후진+전방 창공격에 빠른 백 캐치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 등등
충단이라기보단 인파의 장점이 트라이 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재학씨가 레이드 하나는 참 잘 만든단 생각 또 한 번 하게 되는 하루였네요
진즉 깨고 더퍼 박고 계신 분들 힘내시고 혹여나 아직 4관 트라이중이신 충단분들 계시다면 또한 화이팅입니다
모쪼록 다들 재미있는 카제로스 레이드 트라이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