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선택
방천 사용 시, 금뢰가 없는 사이클은
바폭 / 용창 / 방(혹은 붕)화 로 고정. 생략.
금뢰가 있는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사이클은
a. 바폭 / 용창 / 방금 / 붕화
b. 바금 / 용폭 / 방창 / 붕화
c. 바금 / 용창 / 방폭 / 붕화
a의 경우, 사이클이 거의 변하지 않으며, 다음 사이클이 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존재.
그러나 다음과 같은 단점들.
i. 바속을 신경쓰는 경우 실전에서 보스가 몸비틀기 살짝 하면 바속을 못받는 경우가 거슬림. 가장 강한 집발금뢰가 바속(공증+돌대)을 못받는 경우, 굳이 집발을 쓸 이유가 없다고 결론내림.
ii. 지금이야 오의준비가 1레벨인 시대지만, 추후 더 높은 렙의 오의준비를 쓰게되는 경우 금뢰 오의준비가 1스택밖에 안준다는 것도 비호감. (5레벨 오의준비는 스택 당 4퍼, 최대 12퍼의 딜증 포텐이 있음.)
iii. 소소하지만, 용포가 켜져있는 동안 금뢰가 사용은 집발의 치적 낭비를 야기한다는 사실도 존재.
종합적으로, a를 금뢰 사이클 후보에서 제외.
b의 경우, 바속을 쓰고 바로 금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각없이 스킬을 쓰지 않는 이상 금뢰가 거의 항상 적중.
금뢰가 필연적으로 오의준비 2~3스택을 받는다는 점도 호감. 소소하지만, 집발의 20퍼 치적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음.
단점으로는
i. 금뢰 사이클 이후 다음 사이클때 창룡이 조금 밀림. 매 사이클을 돌리는 중에 창룡 쿨을 살짝 기다리거나 아예 한번 사이클을 잠시(1~2초) 쉬어주는 쿨 정렬이 필요함. (필연적인 문제)
ii. 방천-창룡 부분이 은근히 리스크. 폭쇄진을 쓰는데 보스가 전진형 패턴을 사용해서 내연 삑이 나면 스페로 붙어서 내연을 비비고 창룡을 쓰는 경우 심심찮게 발생. 최악의 경우 바속 안에 창룡이 안들어가는 경우 존재. (창룡이 4버블이므로 발생하는 문제)
iii. 애초에 딜 쌘 스킬이 사이클 막바지에 있는게 비호감. (금뢰를 맞춰도 창룡을 못맞추면 의미가 없음)
종합적으로 금뢰각이 가진 20퍼 치적의 메리트를 살리고 3스택 오의준비를 금뢰각에 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었지만, 가장 딜이 세고 가장 쿨이 긴 창룡이 느릿한 버블수급기인 방천과 묶여 사이클 후반에 있다는 건 여러 문제를 야기했음.
c(바금용창방폭붕화)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와 실전에서의 유용함으로 최종 사용하는 사이클로 자리하게 됨.
a, b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점들은 다음과 같았음.
i. 바속-금뢰 시작이므로 b의 장점(금뢰각의 오의준비와 적중률 등)을 여전히 계승.
ii. 금뢰각 다음에 창룡이 나가므로 두 번째로 강한 스킬이 두 번째로 나감.
iii. 용포의 순간 버블 수급량이 매우 커 창룡이 막히는 일이 없음. 막힘 없이 나가는 창룡으로 보스에게 붙을 수 있으므로 내공연소의 기대 틱 수를 늘릴 수 있음.
iv. 사이클 도중 보스가 움직여서 내연 삑이 나도 폭쇄는 2버블이므로 방천 -> 폭쇄가 가능.
최악의 경우 방천이 삑이 나면 붕천 -> 폭쇄 후 돌아오는 붕천에 맞춰 붕천 -> 화룡 이후 다음 사이클까지 가능.
v. 기본 쿨타임이 긴 스킬들(바속, 창룡 == 21초)이 사이클 앞쪽이라, 기본 쿨타임이 1초 더 빠른 방천 -> 폭쇄가 미묘하게 밀려도 사이클 복구가 됨.
이렇게만 보면 뭐 약팔이 수준으로 좋아보이는 사이클이지만, 여전히 문제점 하나는 남아있음.
[ 바금 / 용창 / 방폭 / 붕화 ] 사이클 이후 일반사이클을 [ 바폭 / 용창 / 방화 ] 로 굴리는데, 금뢰 사이클 후반부에 폭쇄진이 들어갔기 때문에 직후 일반 사이클에서 바폭 스타트를 하려면 폭쇄진 쿨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려야함.
사이클 b 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이 문제는 폭쇄 쿨타임이 화룡천상급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필연적임.
이 문제를 최소화할 수는 없을까? 했는데, 허수아비를 치다가 보니 살짝 흥미로운 것을 발견함.
결론부터 말하고 들어가면, c 사이클은 이미 이 문제에 최적화가 되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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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3사이클을 돌리는 동안 금뢰각을 1번 사용하게 됨.
즉, 3사이클=1금뢰각.
8작 둘둘 신속 350, 잠재력해방 4 기준 금뢰각의 쿨은 약 51초. 같은 조건에서 바속(==창룡) 쿨은 약 15.5초임.
'사이클' 이라는 것은 결국 바속 기준이므로, 3사이클을 굴리면 쿨타임은 도합 46.5초가 소모됨.
51 - 46.5 = 4.5(초)
필연적으로 다음 사이클을 금뢰각 사이클로 시작하기 위해선 도합 4.5초 안팎을 기다려야한다는 말임.
하지만 a, b, c 사이클이 쿨 정렬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a 사이클의 경우, 쿨정렬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음.
바폭용창방금붕화 / 바폭용창방화 / 바폭용창방화 -> (4.5초 안팎 대기) -> [다음 금뢰 사이클]
이때 금뢰 쿨을 4초정도 기다리지 않고 바속 쿨이 돌자마자 일반 사이클을 써버리면, [바폭용창방....(어 금뢰 쿨이네)붕화]가 됨. 이 경우 금뢰쿨이 많이 놀거나 붕천-금뢰를 쓰게 됨.
그렇게 될 바에는 차라리 간소화를 쓰는게 낫다고 결론내림. 여전히, 탈락.
b 사이클의 경우, 중간에 창룡 쿨 정렬을 한번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바금용폭방창붕화 / (2초 안팎 쉬고) 바폭용창방화 / 바폭용창방화 -> (금뢰 2.5초 안팎 대기) -> [다음 금뢰 사이클]
b의 경우 창룡 쿨 한번 기다리기 위해 2초, 3사이클 이후 금뢰 쿨 기다리는 2.5초를 기다리고 바금~ 사이클로 이어감.
충분히 괜찮으나, 금뢰 쿨 기다리는 2.5초를 의식하지 못하면 [바....(어 금뢰 쿨이네)폭용창방붕화]가 되버림.
c 사이클의 경우 다음과 같음.
바금용창방폭붕화 / (폭쇄쿨만 4.5초 기다리고) 바폭용창방화 / 바폭용창방화 / [다음 금뢰 사이클]....
b 사이클과 다르게 쿨 기다리는 시간이 첫 금뢰 사이클 이후 한번에 모여있음.
그리고 2번의 일반 사이클이 끝나고 다음 금뢰 사이클을 시작할때, 바속이 돌아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사이클을 시작하면 됨.
이 부분이 c 사이클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쿨 정렬을 위해 타이밍을 계산하고 있을 필요가 없음.
[바금용창방폭붕화] 사이클을 굴리면 바속과 폭쇄의 쿨이 약 4.5초 차이가 남.
즉, 폭쇄진이 도는 타이밍에 맞춰 다음 일반 사이클을 시작하기만 하면 됨. 즉, 쿨 정렬이 이미 된 상태임.
2번째 사이클 폭쇄진 쿨만 신경쓰면, 사이클이 자동으로 정렬된다는거임
[바금용창방폭붕화 - (폭쇄대기)바폭용창방화 - 바금용창방화] - [바금용창방폭붕화 - (폭쇄대기)바폭용창방화] -.....
만 반복하면 된다는 것.
좀 두서없는 설명이긴 한데, 세팅을 동일하게 해서 직접 굴려보면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될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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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강한 주력기 우선 사용, 오의준비 스택, 신경론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C 사이클 - 바금용창방폭붕화
가 주관적으론 가장 손에 잘 달라붙고, 꼬일 일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어 정착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