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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벤의 안좋은점을 깨달아 버렸습니다.

딸기맛김치찜
댓글: 5 개
조회: 3342
추천: 2
2024-05-16 13:01:16
10추글 30추글 직게 자게 등등 한동안 인벤이 정보찾기에도 좋고
공략이나 팁글도 올라와서 자주 방문했는데 하다보니
저도 인벤에 물들어버린걸 깨달아 버렸습니다.
브블소 제외하면 죄다 병신캐 같아보이고
막상 키우던 캐릭이 등신들로 보이고
'남들은 딜이 이만큼 나오는데 왜 나는 안나오는거 같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르고스 발비쿠 시절엔 건슬이 본캐였습니다. 그러다 개인사정이 겹쳐 잠시 로아를 떠났다가 아브 시즌에 돌아와서 디트를 키웠죠.
하다 보니 재밌는데 점핑권을 주길래 디트를 하나 더 키웠습니다.
두번째 키우는 놈은 왠지 모르게 애착이 더 가서 지금은 본캐가 되었습니다. 10멸홍도 하나씩 챙겨주고 9멸도 차근차근 모으고ㅎ
그 다음 슈모익은 변신아바타 뽕이 차올라 충모닉을 선택했네요.
이때 데모닉 직게에서는 제발 하지마라면서 말리더군요ㅎㅎ
근데 하다보니 충모닉도 재미있었습니다. 공팟 취업은 힘들지만
내가 레벨 조금 낮은사람이랑 돌아서 강투먹으면 되지! 하는생각으로
레이드를 다녔고 즐거웠습니다.
근데 몃개월 인벤을 보다보니 점점 제가 바뀌어 가더군요.
아 밸런싱도 패싱되는 이런 똥캐를 계속 해야하나
신캐나왔다고 너프먹는 놈을 내가 해야하나
상위레이드는 가지도 못하는데 상위레이드에서 지표가 높지 않다고
캐릭을 유기할까 생각하고
점점 남들과 저를 비교하게 되더군요.
전 그냥 튼튼해서 트라이하기 좋고 기믹수행이 좋아 팀원들한테
감사콩 받던 디트가 좋았을 뿐인데요.
그러다 결국 최근엔 기상게시판이랑 버서커 게시판에 분탕을 치고있는 제가 있었습니다. 본캐디트 보석을 부캐에 주니 나보다 50~60레벨 높은 캐릭터들 따고다녔다면서 너네직업 왜이렇게 약하냐면서
어느덧 훌륭한 인벤분탕러가 되어있었네요.

앞으로 인벤은 앵간하면 팁게를 제외하면 들어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간 올렸던 게시물들은 다 삭제를 했습니다.

그동안 제 쓸떼없는 질문도 다 답해주시고 팁들 알려주신 디붕슨뱃님들 감사드립니다.


Lv17 딸기맛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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