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지표 거리는데, 당연히 나는 지표를 신뢰함
아니 씹 당연히
컴퓨터가 수집한 지표는 거짓말을 안하지 ㅋㅋㅋ
근데 그걸 보고 해석하는 인간이
제대로 분석하고 있는거냐고
예를 들어 데헌 / 버스트
를 보면
이둘의 평균 딜량지표는 같다고 치자 (밸패 패싱됐으니까)
평균이니까
저점을보면
데헌은 근사니 뭐니 백어택이니 채널링이니 해도
일단 맞추면 그래고 딜은 들어가지.
스킬더 많아서 빗나갔을때 리스크도 적겠지.
보스 몇줄 몇줄 기믹 알필요도 딱히 없지
버스트는
스택을 빠르게 쌓아야 하는데
어버버 거린다거나 스택 스킬을 빗맞추면 그만큼
딜싸 느려져서 누수도 크고
존나 쳐맞느라 느려져서 30초 지나면 버스트
날리지도 못하고 초기화되고
보스 몇줄 기믹 모르면 버스트 못날리고 또 초기화
이러면 당연히?
버스트가 저점 더 낮겠지.
아니 데헌은 그래도 맞추면 딜은 들어가니까.
근데 엔드컨텐츠 다니고
겜 열심히 하는 사람들한테도 이게 해당이 될까?
딜포텐 최대치로 뽑아내려면
균등한 저 여러 스킬을 모두 백어택근사 채널링 신경써가면서
그러기 위해서 보스의 패턴과 그 패턴에서 가능한
딜타임까지 외우면서
체방따리지만 맞딜가능 불가능도 따져가면서 딜하겠지.
기믹줄수 외우는건 기본 소양이고.
버스트도 마찬가지로
그러겠지?
근데 그쯤되면 보스의 패턴, 고개 돌아가는거
체방차이 등의 환경변수에 누가 더 영향을 탈까?
오히려 이쯤되면
데헌이 소위 “억까”를 더 당할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이게 내가 말한 요즘 버스트 쉽다는 의미임)
그럼 이사람들한테
앞서의 저점은 줫도 의미가 없어요.
그건 그냥 다른 밸런싱이라고.
나는 엔드컨텐츠 다니면서 비슷한 수준의 유저를 만나는데
느껴지는 체감이 직업차가 확연하다고.
데헌/버스트
은 예시로 든거고
이런식으로 밸런스 체감 차이는 다름.
물론 로아의 압도적 다수는
앞서 말한 저점기준의 유저가 대다수이고
그렇기에 그들과 평균치를 고려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긴 함.
그렇다고
유저층(가볍게 즐기는류/개빡딜)의 차이로 인한
각기다른 밸런스 체감 차이를 무시하면 되는걸까?
밸런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딜싸이클 굴리고 열심히 게임하는 후자의 속하는 유저층도
어느정도 만족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지표를 토대로
정말 신경쓰고 제대로 하면
저점유저층 / 고점유저층 / 평균치
등등 모두 고려해가면서 세밀하게 해야하는데
얘네들이 그렇게 하냔말이지
걍 시발 평균 딸각
이거아니냐고
그러니 노원한한테도 따이는 직업이 생기는거 아님?
그게 어려워서
한쪽만 챙겨야 한다면 차라리
스펙차/실력차로 레알 딜량이 파도를 치는
일반 다수 유저층이 아니라
오히려 소수 상위권 기준으로
패치를 하는게 차라리 맞는거 아님?
일반 유저층은 오히려 mvp창 신경도 덜쓰고
좆구린 직업 잡아도 스펙차이로 걍
찍누가 되서 불만도 더 적을텐데
요약하면
밸런스 패치하는놈들
지표 해석을 아주 편하게 하고 있는걸로 보인단 거임
이런식이면 특정유저층에서는
깔개직업은 평생 깔개되는거임.
하자딘케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