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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가상) 황제 아크패시브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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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개
조회: 1538
추천: 3
2025-05-17 16:38:24
※ 황제 하면서 불편한 점 혼자 상상한 글입니다
※ 황제 진짜 재밌는데.. 아크패시브 노답이야..
※ 의견 환영해요... 황제 같이 놀아요...

1T

- 황제의 칙령(0/3)
황제 카드가 추가된다. 황제 카드의 피해량이 (0%/40%/80%) 증가한다.


2T

- 황제의 하사품(0/2)
1) 카드덱의 균형 카드와 심판 카드가 각각 재상 카드와 제후 카드로 교체된다.
2) 광기 카드와 유령 카드가 쾌속 카드로 통합된다.
쾌속 : 20초간 공격속도가 20% 증가하며, 이동속도가 20% 증가한다. 대상과 부딪히지 않는 상태가 된다.
경직 및 피격이상 시 지속시간이 즉시 5초 감소하지만, 카드 사용 시 지속시간이 1초씩 증가한다.

단순히 쓰지 못하는 카드의 이름만을 바꾸는 형식은 아크패시브라는 황제 고유 아이덴티티에 한 자리를 꿰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같은 티어의 황후의 노드는 무려 도태와 심판의 카드 효과 지속시간을 2초나 늘려주는 것에 비해, 황제에겐 기존 구현된 카드를 못쓰니 다른 카드로 바꿔주는 노드는 긍정적 경험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황제는 쉴틈없이 휘몰아치는 공격이 주된 플레이스타일인만큼 황제 카드의 추가로 인해 생기는 타 카드들의 적어진 등장 빈도를 광기와 유령이라는 비교적 선호되지 않는 두 카드를 하나로 통합하여 다시 기존 카드 드로우 확률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고, 피격 및 경직 이상 면역 스킬이 적은 대신 쾌속 카드 효과로 인해 공격이 지속될 때마다 유지되는 유용한 버프를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 좌우되는 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음속 돌파 노드를 고려해볼 여지 또한 있습니다.


3T

- 황제의 만찬(0/3)
일반 스킬 사용 시 마나를 (0.7%/1.4%/2.1%) 회복하며, 일반 스킬의 피해량이 (25%/34%/43%) 증가한다.
일반스킬이 적에게 적중 시마다 3초간 유지되는 '황제의 지혜' 스택을 최대 10회까지 획득한다.

황제의 지혜 : 스택 당 마나를 사용하는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 감소하고, 치명타 적중률이 0.5% 증가한다.

악몽 세트에 적응하던 황제 유저들은 악몽 세트가 제공하는 '끝없는 마나' 효과의 재사용 대기시간에 따른 본인의 고유 플레이스타일에 굉장히 정형화 되어있었으나, 아크패시브가 도입된 이후 전 클래스에게 고정적인 재사용 대기시간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황제 유저들은 사용하던 재사용 대기시간 일부를 잃게 되었습니다.
스트림 오브 엣지를 감안하더라도 진화 노드의 뭉툭한 가시는 극신속 황제에겐 언제 나올 지 전혀 알 수 없는 오직 '도태 카드'만을 위한 노드입니다. 신속 클래스답게, 또는 다양한 빌드를 고려할 수 있도록 황제 클래스에겐 치명타 적중률에 대한 최소한의 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상 카드의 효용성 역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따라서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와 레이드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유의미하게 작용할 수 있는 '황제의 지혜' 스택형 버프를 추가하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효과와 치명타 적중률 증가효과를 적용합니다.


3T 사이드

- 황제의 자비(0/5)
카드 사용 시 적에게 주는 피해가 (1.2%/2.4%/3.6%/4.8%/6.0%) 증가하고 이동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한다.


4T 사이드

- 황제의 심판(0/5)
루인 스킬이 스택트를 소비하는 일반 스킬로 변경되고 피해량이 (25.0%/20.0%/15.0%/10.0%/5.0%) 감소한다.

기존 효과인 스택트 스킬의 피해량을 증가하는 것은 현재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의 개선없이는 유의미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사이드노드를 통해 루인 스킬이 스택트를 소비하는 일반 스킬로 변경하면서 황제 고유효과를 적용받도록 변경되는 대신, 그 피해량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더불어 황제 플레이어로서 황후의 기사 노드를 채용하는 게 유의미한 현상황은 모순이라고 생각하여 이 노드를 통해 황후의 기사 채용률을 큰 폭으로 감소되길 기대합니다


4T

- 황제가 걸어온 길
황제의 진격 : 카드덱의 카드를 5회 사용 시 황제 카드의 효과가 발동되며 임의의 카드 한 장의 효과를 자동으로 발동한다. 자동으로 발동되는 카드는 황제의 진격 효과에 적용되지 않는다.
황제 카드 효과가 (7/5/3)회 발동될 때마다 '강림' 카드가 드로우 된다.

강림 : 10초 간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3%/6%/9%) 증가하며, 일반 스킬 및 황제 카드 적중 시마다 범위 내 14m 적에게 공격을 보조하여 각각 X의 피해를 준다.

기존 노드 '또 다른 황제'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로, 확률이라는 개념이 메인 4T 노드에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20%라는 적은 확률이면서 레벨이 오를 수록 이 확률은 증가하지도 않는 문제와, 아크패시브가 도입이 되었고 4T 노드까지 투자하였음에도 플레이스타일이 단 한 구석도 바뀌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카드 사용 시 20% 확률로 발동하는 것이 아닌, 기댓값에 기대어 카드를 일정횟수 사용할 때마다 황제 카드 효과가 발동되는 '황제의 진격'이라는 효과로 변경하여, 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황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다만 확률이라는 아르카나의 고유요소는 보조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황제의 진격' 효과가 발동될 때마다 랜덤하게 카드 한 장을 발동하는 것으로 이미 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황제 플레이어가 황후의 기사가 강제되는 모순점을 이 진격의 자동 드로우 효과를 통해 해소할 수 있습니다.
카드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진격 효과를 통해 황제 카드 효과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그에 수반되는 새로운 유용한 카드 '강림'을 추가하여 새로운 플레이경험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강림 카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획득할 수 없고 일정 횟수의 진격효과가 발동될 때에만 드로우되기 때문에 2T에서 언급했던 카드 획득 확률과는 무관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강림 카드의 효과가 발동되는 동안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스킬 적중 시마다 추가 타격을 하는 보조공격 역할을 하는 황제의 오브제가 공존합니다. 극한의 지속적인 딜링을 해야하는 황제에게 4T 메인노드는 '어느 순간에서만큼은 기존보다 월등히 강한 전투'라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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