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딜 2매 돌대 환각 유저입니다

카멘 출시 이후 두동에서 죽습으로 넘어온 유저입니다.

당시 여러 세팅을 봤었지만 두동과 스킬셋이 똑같고 입문하기에 좋은 5딜 2매를 선택했는데 마음에 들어 현재까지 5딜 2매 세팅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아드2 97돌이 깎여서 저받을 빼고 돌대 환각 세팅으로 다니면서 느낀점은 

1. 저받 패널티가 없어서 굉장히 좋다

2. 1000의 신속 스탯에서 오는 쾌적함이 엄청나다 (신속 1000 맛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나 쾌적함이 미쳤어요)

물론 마나 음식을 먹어도 파티에 도화가나 서머너가 없으면 간간히 마나가 말라서 스킬을 못 쓰는 건 아쉽지만 이건 어쩔 수 없으니..

현재 호크아이 또한 비버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세팅이 존재하고 이에 따라 최고점 세팅이 따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대 환각이 약팔이 세팅도 아니고 파티에 이속 시너지까지 있으면 효율이 더 잘 나오기 때문에 

저받 패널티가 싫고 아드2 97돌에 5딜2매 세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안 갈 이유가 없는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드2 97돌이 없는 상태에서 강제로 환각 돌대 세팅을 가게 되면 옆그레이드 또는 다운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굳이 돈을 써가며 맞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블스를 채용하시는 분들은 스나+블스로 인해 자신이 아무리 금손이어도 구조상 쿨누수가 무조건 발생하니 5딜 2매 세팅 유저분들만 돌대 환각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뭐 허수아비 고점이니 실전 고점이니 이런 말이 많지만 결국 레이드에선 개인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세팅이 최고점 세팅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세팅 찾아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가족 사진은 개인의 숙련도 + 파티 시너지 + 서포터의 실력에 따라 갈리니까 큰 신경은 쓰지 말고 레이드가 쾌적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간만에 호크 게시판에 글도 많이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오고 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크크로아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