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드의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세팅의 최적화인거 같음.. 뭐 정화나 케어 등등 서포팅의 부분부분에 대한건 떨어지는 부분이 있더라도 3버블 용맹 이라는 최고점 딜버프의 장점이 다 상쇄한다 생각하는데

바드의 가장 큰 단점은 가장 오래된 서포터 캐릭이라 그런지 압축이 안되어 있어서 스킬 최적화가 안되어 있음..

날수 수바 같은 수연트포 정도야 양반이고 2카운터가 필요한지 순간무력이 중요한지 짤카운터 패턴이 적고 케어가 중요한지 슈퍼세이브 까진 필요없어서 아덴수급이 중요한지에 따라

사홀 광시곡 벅샷 하프 소나티네 스티그마 등등.. 저걸 다 고려하는 사람은 적을지라도 대부분의 바드가 각 레이드마다 최적화 하려면 적어도 저 목록 중 2,3개 이상은 고려하며 바꿔들고갈거임.. 도화가나 홀나는 하면서 느낀건데 메이저로 쓰이는 8스킬로 한 번 고정되면 스킬이 바뀔 일은 진짜 거의 없음

거기다 각인까지 가면 더 골아픔. 중갑을 버리냐 마느냐의 문제는 도화가나 홀나도 있지만, 바드는 거기에 더해서 최마증까지 메이저 각인이라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남.. 

근데 또 하나 고르면 거기서 성능 종결로 끝인게 아니라 그때그때 중요각인이 다르다보니 급타세팅, 최마세팅, 트라이용 중갑세팅 뭐 이러고 따로 맞추는 사람도 많고

홀나는 초기컨셉이 딜/서포팅 갈리는 거였어서 서포팅 스킬이 최대한 압축되어 있는 느낌이고, 도화가는 아무래도 신캐라 구조적으로 잘 마련되어 있는 느낌인데

바드는 캐릭터가 낡아서 구조적으로 최적화가 안되어있는 느낌임. 성능과는 별개로 매우 불편한 단점

프리셋 뚫으면 된다지만 카던셋 뚫고 피빕셋 뚫고 솔로컨텐츠셋 하나 뚫고 기본서폿셋 하나 뚫고 스킬마다 뚫고 하면.. 너무 많아짐 그게 뭐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