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만 시즌3(4T) 기대 되나요??(feat. 극특붐은온다.)+패링추가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정보가 없는 시점에서 근들갑 같긴 하지만....

다들 너무 부정적인 걱정만 하는게 아닌가 싶어 혼자 돌리는 행복회로 끄적여 봅니다.

1. 각인 3+33333 사용가능.

초기부터 바드는 각인 논란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지긋지긋한 마나부족 이슈로 최마가 강제 되면서 최마 급타와 서브로 구동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었죠.

(타서폿을 키우진 않지만 타서폿은 거의 고정적으로 정형화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각인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다양한 세팅으로 다양한 모습을 뽐낼 수 있다는 의미인데 각인 1줄이 추가됨으로써 얻는 포텐이 다른 서폿에 비해 더 높다는 의미라고도 생각합니다.

위모를 쓰지 않는 입장에서 위모 3을 채용할 분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가고

절구 + 각전최중을 기반으로 생각한다면 제일 무난한 세팅이 급타를 추가하는 것일겁니다.

편하게 숙제를 빼거나 트라이단계에서 제일 선호될 세팅.

숙련이 된다면 현재 시스템상 급타가 필요한 곳이 없기 때문에 급타 대신에 구동이 쓰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조금 변형을 하자면 구동 대신에 마흐3을 넣는 형태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마흐3을 넣고 속행을 도배한다면 천상 1공증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12홍 등장)

극특적 시선으로 봤을 때도 정흡이 강제되는 제약이 있었는데 각인 한줄이 늘어나면서 최마+마흐, 최마+구동의 선택지가 늘어나서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쓰이지 않는 각인 개편이 있을 것이라 했으니 중갑을 내리는 세팅을 하는 등을 이용하면 각인 1줄 증가의 포텐은 다른 서폿에비해 바드가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상위 보석의 등장. (12홍, 멸 +@ 효과)

각인 1줄 증가와 함께 포텐이 기대 되는 것이 12홍의 등장입니다.

11홍기준 22%쿨감이며 12홍(4T10홍)은 24%이지 않을까 하는데 쿨감 4%의 추가는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계산식을 올려주신 분도 계신데 특화 효율이 괜찮은 바드 입장에서는 더 쿨에 여유가 생긴다고 봅니다.

극특적 시선에서는 전체 쿨감 4%를 챙긴다면 더 원활한 사이클이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제가 채용하고 있는 마흐1보다 더 높은 쿨감이기에 마흐+12홍의 조합은 극특의 포텐을 급격히 끌어 올려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이쯤 되니 특화 계수 조정이 있지 않을까 역으로 우려됩니다.)

보석 패치에서는 본캐 폿들이 종종 주장하던 10멸을 쓰게 해달라는 내용이 반영된 모습에 10홍과 7홍의 차이도 극명하게 내주는 패치가 첨가되어 있는 것이보입니다.

멸이던 홍이던 단계별로 추가효과로 기본공격력증가 옵션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딜러뿐아니라 서폿의 공증 효과를 올려주기 위해 '기본'공격력을 증가 옵션으로 채택한 모습입니다. (천상과 음진의 효율증가)

특히 눈에 띄고 걱정하는 것이 10멸의 지원효과 증가 부분입니다. 도화가를 키우지 않아 정확히 모르지만 콩콩이는 쉴드 해그리기는 공증(천상) 효과를 증가 시켜주는 곳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많은분들이 2낙에 천상 음진 등... 멸화 자리를 걱정하시는데 필자는 오히려 낙인, 공증, 쉴드에 더불어 용맹, 아덴수급 효과까지 전 스킬에 멸화를 특색있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넓어진다면 시즌에서 추구하는 다양성을 한 껏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는 8홍에 하프, 천상, 용맹 멸화를 고려중인데 이는 나와봐야 정확할 것으로 보입니다.

(2낙의 메인은 하프로 하프 하나만 써도 낙인 유지율 상당합니다.)

 

다양한 멸이 나오면 정말 쉴드 집중한 빌드, 공증 집중빌드 등... 다양하게 갈릴 것이라 기대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저점 방어에 비중을 두는 운영을 봣을 때 아덴수급멸효과 까지는 어렵고 용맹이나 낙인 정도는 반반이라 생각됩니다.

3. 신규 스킬의 추가.

신규 스킬의 추가가 서폿에는 상당히 포인트 중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각성 외 T키에 초각성 스킬이 하나 생성되는데 몇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이 역시도 세미용맹, 세미절구처럼 공격과 방어 효능이 있을 것이고 아니라면 아덴 수급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포인트는 해당 스킬에 멸,홍이 적용되는지 여부랑 쿨이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멸홍이 적용된다면 보석 운영에 있어서 정말 머리가 깨질 것이고 ㅋㅋㅋ

쿨이 길다면 상관 없지만 쿨이 30초 이내의 스킬이라면 기존 8개 스킬도 다 돌리기 빡빡했던 극신 입장에서는 스킬 셋이나 특성비를 조절해야 하는 이슈가 생길 것이라 봅니다. 

마지막으론 아직 오픈된 정보가 없는 시즌3에 제일 기반 시스템 아크 패시브 진화, 깨달음, 도약에 따라 스킬들이 정말 크게 달라질지에 대한 여부겠네요.

서폿의 패치 한계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아예 다 뒤집어서 오히려 딜러보다 더 흥미로운 패치로 세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앞서는 시점이라 빨리 1달이 자나갔으면 하며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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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패링 시스템 추가.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깜빡하고 넘어갔던게 패링 시스템의 추가입니다.

제가 솔로잉 게임은 안해서 패링 시스템에 제대로 알진 못하지만 결국 카운터의 통일 개념으로 테스트 하는게 패링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카운터 평준화를 했어도 카운터를 위해 포기해야하는 것이 캐릭별로 다르기 때문에 패링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카운터 통일화를 꾀하는 걸로 보입니다.

카운터 시스템이 패링으로 통합된다면 벅샷을 드는 스킬로스를 줄일 수 있기에 이 역시 바드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행복 회로가 마구 돌아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