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
그렇다면, 바드의 입장에서 어떤 카르마를 성장시켜야 딜러에게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진화, 깨달음, 도약의 카르마의 랭크와 레벨이 주는 효과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각각의 카르마의 성장에 따른 효과
진화의 카르마: 랭크 당 낙인력 +1%, 레벨 당 최대 생명력 +400
(최대 레벨 달성시 낙인력 +6%, 최생 +12000)
깨달음의 카르마: 랭크 당 깨달음 포인트 +1, 레벨 당 무기 공격력 +0.10%
(최대 레벨 달성시 깨달음 포인트 +6, 무기 공격력 +3.00%)
도약의 카르마: 랭크 당 도약 포인트 +2, 초각성기 피해 +0.50%
(최대 레벨 달성시 도약 포인트 +12, 초각성기 피해 +15.00%)
이렇게 숫자만 봤을 때는 감이 안오시는게 당연합니다.
저희가 집중해야 하는 포인트는, 카르마를 열기만 해도 1랭크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제 캐릭터의 깨달음 포인트 현황입니다.
3개의 카르마를 열어서 깨달음 포인트를 +1P, 도약 포인트를 +2P 받은 상태입니다.
카제로스 장비 5세트로 진화 최대 포인트를 챙겼으며,
악세사리는 2고대 3유물으로,
고대 귀걸이 2짝에 무기 공격력 +3.00%(상옵) X 2,
유물 목걸이에는 낙인력 8.00%(상옵), 세레나데 게이지 획득량 +3.60%(중옵),
유물 반지에는 아군 공격력 강화 효과 +5.00%(상옵) X 2, 아군 피해량 강화 효과 +2.00%(하옵) X 2
이렇게 챙겼습니다.
팔찌는 특옵이 2개라 3티어 고대 팔찌를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위처럼 유물 악세 3개를 섞어서 맞춘 제 세팅에서도 카르마를 열었을 뿐인데 열지 않아도
깨달음 노드에서 3티어 사이드 노드인 전투의 찬가, 4티어 사이드 노드인 낙인의 세레나데를 동시에 채용할 수 있습니다.
전투의 찬가 채용 시 용맹 사용 시 4m 범위 내의 적에게 데미지가 들어가 남바절이 묻고,
참고했던 글에서 수정사항으로 낙인의 세레나데 채용 시 용맹을 사용하면 낙인과 남바절이 동시에 적용됨을 확인하여 글을 수정합니다.
여기서 4티어 고대 팔찌를 착용한다면, 도약 포인트 +18P를 챙기게 되면서 도약 2티어 노드인 마르지 않는 영감과 풍요의 랩소디 중 하나를 2레벨까지 찍을 수 있게 됩니다. (동시에 1레벨씩 채용은 불가능합니다.)
즉 우리는 카르마를 성장시키지 않아도, 열기만 해도 깨달음과 도약 포인트를 챙겨서 노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카르마는 레벨이 오름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레벨 업 확률로 골드를 기하 급수적으로 많이 소모하는 구조입니다. 주간 골드로 들어오는 수입은 한정적이지만, 소모처는 점점 늘어나는 구조, 결국에 우리는 효율적인 스펙업 수단을 찾아야 합니다.
※효율적인 카르마 성장 방향은?
엔드 스펙까지 간다고 생각했을 때, 각 랭크와 레벨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를 고려해봅시다.
우선 도약의 카르마는 카르마를 열기만 하면 2P, 4티어 고대 팔찌를 착용했을 시 18P를 가져올 수 있어 총 20P가 제공됩니다. 다음 레벨을 찍기 위해 10P를 더 투자하기 위해서는 6랭크를 찍어야 하죠. 즉, 6랭크 전까지는 우리는 골드를 열심히 눌러서 레벨을 올려도 도약 2노드의 3레벨을 찍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도약의 카르마의 레벨을 올리면 증가하는 초각성기 피해는 그 가치가 비교적 낮습니다. 파티원에게 죽음 극복을 제공하는 단 한번 뿐인 초각성기를 우리는 보편적으로 위험한 패턴에서 파티원을 세이브하는 용도로 쓰기 때문이죠. 실제로 아리아가 없어도 위험한 패턴이 나왔다고 판단해 파티원을 구하기 위해 초각성기를 종종 쓰신 경험도 있으실 거에요.
요약: 따라서 도약 탭에서 1티어 노드를 더 챙기고 싶으신 분이 아니라면,
2티어 노드 3레벨을 6랭크를 찍기 전까지 달성할 수 없으니 다른 스펙업을 다 하고나서 그 이후에 레벨 및 랭크를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의 카르마를 봅시다. 깨달음의 카르마의 랭크를 올리면 깨달음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현재 바드는 4티어 메인 노드 8P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메인 노드의 2레벨, 3레벨 메리트가 없습니다. (근접 서포터인 바드에게 절구 범위 10% 증가는 사실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랭크 당 오르는 깨달음 포인트는 사이드 노드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바드의 깨달음 사이드 노드는 2P 당 최대 마나가 1.6%씩 증가하는 포용의 세레나데와 2P 당 용맹 사용 시 낙인 유지 시간이 기본 6초에서 1초씩 증가하는 낙인의 세레나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트리시온에서 쳐본 결과, 특화10P 신속30P, 안정된 관리자 채용한 기준 깨달음 탭에서 포용의 세레나데와 도약 탭에서 2티어 노드에 있는 아리아 사용 시 마나 즉시 회복해주는 마르지 않는 영감을 최대 레벨로 사용해도 집중 룬을 여럿 채용하지 않으면 최대 마나 증가 각인을 미채용 했을 시의 마나 번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특신 비율, 엘릭서 옵션, 스킬트리 등 본인의 세팅에 따라 위 노드를 채용 시 실전에서는 마나가 안마르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노드인지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후자의 경우 기존의 바드 유저라면 낙인의 세레나데가 없는 플레이에 이미 익숙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깨달음 포인트를 많이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요약: 깨달음의 카르마를 최대 레벨인 30을 달성 시 무기 공격력 +3.00%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 공격력 3.00%는 환산했을 때 아군 공격력 강화 2.4% 정도로 반지 상옵의 48% 정도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30레벨을 달성하는 골드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져, 사이드 노드에서 편의성을 챙기실 분이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화의 카르마를 봅시다. 진화의 카르마는 랭크가 오를 수록 낙인력이 1%씩 상승하고, 레벨이 오를 수록 최대 생명력이 400씩 증가합니다. 최대 랭크와 레벨을 달성 시 낙인력 +6.00%, 최대 생명력 +12000 을 얻게 됩니다. 앞서 깨달음의 카르마에서 계산했던 무기 공격력 +3.00%와 비교했을 때, 낙인력 6% 증가는 목걸이 상옵인 낙인력 8%의 75%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단일 옵션을 기준으로는 아공강 보다 낙인력이 좋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랭크만 따져봐도 깨달음의 카르마보다 더 딜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요약: 최대 랭크와 레벨을 달성했을 때, 낙인력 상승을 통해 파티 딜증에 기여하고, 최대 생명력 상승을 통해 파티 케어에 기여하면서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진화의 카르마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