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시 쯤 그냥 심심해서 비하 12 3인 버스 돌리려고 공대장 잡고 3수 & 1수 기사님 모집하고, 버스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이미지들의 빨간색으로 가려진 닉네임은 3수 기사님이시고,
파란색 닉네임은 손님 분, 빨강종이비행기는 글 작성자 본인, 공대장입니다.
참고로 공대장은 갈망 기사를 했음.
처음부터 다짜고짜 손님들한테 장비 벗어, 안 벗어서 리트나면 환불 없이 쫑이라면서 협박.
(파란색 손님은 공대장 본인이랑 보석 거래 조금 늦어서 11 치심)
1관 스무스하게 깨고 2관 가려는데 또 협박하덥니다.
(이 때 바로 딜하러 간다는 말을 공대장 본인은 못 봄)
2관 시작하자마자 3수 기사님이랑 공대장 본인 및 손님 분들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아깽냥집사님은 괜히 올라가서 딜 하려다가 메두사 띄우고 시정 못 쓰고 죽음.
리트 한 번 하고 어떻게 촉수까지 갔는데, 3수 기사님 11시로 촉수 부수러 가시고 그 아깽냥집사(이하 1수 기사)도
11시 쪽으로 가길래 갈망 기사인 글쓴이가 1시 쪽으로 가서 촉수 처리하려다가 브루탈 임팩트 쓰다가 매혹 당해서 ㅋㅋㅋㅋ
촉수 한 개 남기고 실패해서 리트 났습니다.
(이건 3수 기사님이 실드 쳐주시긴 했지만, 제 잘못이 맞음.)
손님 한 분은 리트 많이 나니까 슬슬 환불 얘기 꺼내셨습니다.
그래서 공대장인 본인이 사과하고 리트 한 번 더 나면 환불해드리기로 했습니다.
파티 챗부터는 그냥 기사 셋이서 싸우는 얘기 뿐이라 보실 분만 보시고...
*1: 똥장판 달고 3수 기사님한테 비빔.
실제로 사사게에 많이도 박히셨다...
3줄 요약:
손님 부주의로 리트나면 환불 없다 협박하는 1수 기사가
본인은 숙코라서 리트내면서도 사과 한 번 안 하고
다른 기사들이랑 싸우기만 하면서 분위기 흐림.
(심지어 파티 챗 대화 내역 보면 사사게 여러번 박히고도 더 박혀도 신경 안 쓴다는 말을 함 ㅋㅋ)
뭐... 결국 어떻게든 더 이상의 리트 없이 깨서
환불하는 일은 없었지만,
참 기분 더러웠습니다.
다시는 만나지 말자 ㅋ
본캐는 짱구츄르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