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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하12 노3 반숙이상
우리들은 여기에서 아주 대단한 홀리나이트를 만나게 되었다
1넴부터 시작되는 습관적 눕
하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어갔다
1넴은 다행이도 1리트 후 클리어를 했고
여기서 1파티의 소울이터와 디코를 하고 있던 기상술사인 나는
'홀나 공증이랑 보호막이 아에 안들어옴'
'개 아파서 딜을 잘 못하겠다'
라고 했다.
소울이터도 캐어가 안된다고 인정을 한 후
'저거 2넴에서도 계속 죽나 보자'
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1넴을 깬 것이 가장 큰 잘못 이였다.
2넴 1트
145줄 무력화때 운석 먹은 후 무력스킬 유기
100줄 눈깔 무력때 눈 반대로 보면서 맞고 날라가기
미로 벽에 몸비비기(사망)
등등 캐어 없고 공증 없는 아주 힘든 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어떤 분이 실수로 파란색 별을 부셔 리트를 하게 되었지만
분위기는 매우 좋다 못해 하늘을 뚤었다.
2넴 2트
145줄 운석을 x3이 아닌 x3+1로 먹고 무력을 안하는 홀나를 발견 후
'아니'
'홀나님'
'무력 안하고 뭐함'
라는 채팅을 쳤다
하지만 이것이 홀나의 심기를 건드렸던건가
여기서 문제의 발언이 나왔다
'몰라 졸려'
'니들이 깨라 그냥'
?
시발 아주 그냥 명치를 존나 쎄게 쳐버리고 싶었다
'님들'
중단하죠'
'저 홀나랑 못함'
이라는 채팅을 마지막으로 나의 한탄과 함께 재시작과 중단을 하게 되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나있던 도중
2넴 유기당하신 다른 서폿분이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아주 즐겁게 2넴의 내가 숙코짓(별딜 하고 마우스 삑나서 눈깔 바라봄 = 사망)을 한 후 팝콘 뜯으며 관람하면서
사사게를 보니
이게 뭐람 전과 3범이였지 않은가
사사게를 검색하지 않고 바로 대충 스팩만 보고 받아간 공대장인 내가 잘못한게 맞는거 같다
그 이후 3넴을 원트원클 하고 즐겁게 사사게를 쓰고 있다
ㅈ병신 일기장 봐줘서 고맙다
[ 3줄 요약 ]
1. 홀나가 1넴부터 계속 죽음
2. 작성자가 '홀나님 무력 왜 안함?' 이라고 꼽줌
3. '몰라 졸려, 니들이 깨라 그냥' 선언 후 중단
[ 닉네임 ] : [ 상새화 , 산시황 , 산서황 , 산새화 , 상예화 , 거룩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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