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절제 개선할 거 너무 많아(장문)

피아노 딜러 컨셉 좋다 이해한다
근데 이동기 하나 없이 피아노 치는데 마나 소모량이 너무 극심해서
다른 딜러랑 딜량 비비려면 딜타임이 늘어져야 하는데 그러면 마나가 후달려서 역설적으로 딜이 안나옴...
전설 집중룬 끼고 허브 스테이크 먹고 해우물 깔려야 딜타임 늘어져도 널널함 (=다른 캐릭들에 비해 조건이 과함. 가령 가토하는데 도화가 없다고 도핑하기도 좀 뭣 함)
그리고 상아탑 4관이나 카멘 3관, 현 아브 2관, 특히 일리아칸 등등 바짝 붙어서 딜 해야 할 상황이 있는데 이때 스킬이 있어도 쓰질 못함...
왕벌의 비행 치는데 폭탄 달린 건반 두개 있어서 잘못 누르면 터짐 ㅋㅋ (=특히 선풍 뒷걸음은 정말이지 마이클 잭슨이 봤으면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문워크라 생각)
그리고 이동기도 사실 이번 패치 너무 고맙고 좋긴한데 유틸적인 측면에선 부족한 게 있음.. 딜 꾸겨넣고 한번에 멀리 튀어야 할 땐 이동기 없는게 절실히 느껴짐... (=악보 한 줄 덜 치고 튀어야 됨)
절정은 어지간하면 절룡세 팅 하면 땡인데.. 안되면 일섬각 써도 되고..
차라리 인파처럼 스페 두번 몰아 쓸 수 있게 해주지..
물론 꼬우면 일섬각 쑤셔넣겠지만 같은 스펙 다른 딜러 대비 dps 너무 구려져..
그리고 양심적으로 경면 좀 줘라.. 이것도 같은 문제로 어거지로 딜 쑤셔넣어야 하는 구조인데 모순적으로 딜을 쑤셔넣질 못하는.. ㅠㅠ
피아노 딜러인데..
결국 요구사항만 덕지덕지 붙어서 그렇다고 조건을 다 만족하면 성능이 압도적이지도 못한... 당장 같은 신속캐인 포식자만 봐도 딜 압축 훨씬 잘 되어 있고 파괴, 무력, 이동기, 가슴, 슈퍼아머 심지어 각인에 마나회복까지 뭐 하나 밀리는게 없어..
캐릭 컨셉이 쉴새없이 몰아치고 빠지고 하는 컨셉이면 조작 난이도(ex. 쿨 더 줄이고 대신 딜도 줄이고, 모션 조금 더 빠르게)를 더 올리더라도 그에 맞는 설계를 해줬으면..

1줄 요약: 절제 2년 키우다 반년전에 본캐 포식으로 바꾸고 행복로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