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각성 개편 및 앞으로의 밸패에서
창술이 좋아질꺼란 기대 및 예측은 무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함.
뭐가 어떻게 나와도 창중딱은 절대 변하지 않을거임.
그러면 딜이 우선시되는 로아라는 게임에서
창술이라는 캐릭터를 본캐로 삼기에는
만족감이 있는 캐릭터가 아닐 확률이 매우 높을거라고 생각함.
그 근거는 우리가 직접 겪어 왔고, 지금도 겪고 있음.
악몽시절에 지속적으로 기초수급 상향을 받을 정도로 약한 캐릭을
개편 한답시고 사멸로 바꿔 입혔음에도
지속적인 너프 및 패싱 + 신캐릭 출시 + 타캐릭터의 구조개편 등으로 인하여
결국 악몽때에 비해서 창술의 상대적 순위는 변동이 거의 없음.
뭐 누군가는 그 시절 악몽창술도 쎈 캐릭터였고
그에따라 지금 사멸창술은 더 쎄진 캐릭이거나 충분히 쎈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근데 개인이 겪어 본 아주 작은 '경험',
그거 말고 다수가 겪는 '현상'은 그렇지 않음.
브레이커 블레이드 소서리스 게시판에서
저 캐릭 키우는 유저들이 자기들 캐릭이 약하니 어쩌니 떠드는거 봤음?
워로드 기상 게시판에서
저 캐릭터 키우는 유저들이 우리 존나쎈데? 이거 사기캔데? 하는거 봤음?
개인방송에서 진행했던 더퍼1관 스피드런 대회나, 4관 280줄 스피드런 대회 등
이미 익숙해진 레이드에서 딜을 뽑아내기만하면 되는 대회인데
거기서 창술이 쎄다고 증명된게 있음??
오히려 약하다는 것만 계속해서 증명됨.
아니라고 말할거라면 그런곳에 직접 출전하셔서 증명 해주시면 되고,
못할거라면 지금 다수가 겪고 있는
창술은 약하다는 이 '현상'을 인정 할 수 밖에 없다고 봄.
물론, 직각별로 따지면 40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보니 똑같이 약한애들 많긴함
근데 MVP 및 가족사진은 8명 중에 4자리를 놓고 경쟁하는거고
그 와중에 딜러는 보통 2개 ~3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에, 40개 직업중에서 20등만되도
어지간한 파티조합에선 2~3등 안에 포함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문제인 것.
★본론
그럼 모두가 가족사진 들 가능성을 가질만큼
모든 직업의 딜링능력 차이가 거의 없는 황밸이란걸 맞춰야 된다?
ㄴㄴ 나는 그런 얘길 하고 싶은게 아님.
지금 밸런스 상황이 옳은지 그른건지 따질 생각도 능력도 없고
뭘 어떻게 바꿔야한다 제시할 개편안도 없음.
단지, 우리가 본캐로 키우는 이 창술은
앞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할거란 분석 및 예측을 할 뿐임.
만약 이 흐름에서 탈피하려면 개발자들이 생각을 바꿔야됨.
예를들자면 전재학 디렉터 등 전투관련 업무를 하는 개발자는
'딜러A는 8등, 딜러B는 35등에 위치하게 조절해야겠다.'
이런식으로 줄을 세워서 목표를 잡고 밸패를 할꺼임.
그 줄에서 창술을 1등이던 7등이던 기타등등의 상위권으로
등급을 올려주는 '개발자의 생각과 목표치의 변화' 가 있어야 함.
근데 그런 변화가 굳이 창술에게만 생길까?
왜? 굳이? 그럴 이유가 전혀 없음.
예를 들자면
밥먹을때 밥이랑 국이랑 반찬들의 위치, 숟가락 젓가락 잡는 방법,
물컵을 두는 위치, 밥과 반찬을 먹는 서순 등등
이런건 보통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정해져있는데
여기서 다른건 다 내비두고 물컵의 위치만 바꾸기로 결정한다고? 왜?? 굳이???
만약 컵 위치만 바꿨다 치더라도, 그게 창술이였다고? 그런 우연이 있을거라고?
얘네한테 딜러 순위를 바꾼다는건 위의 상황과도 같이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일임.
그걸 바꾼 순간 오히려 뭔가 거슬리고 더 귀찮아질 뿐이지.
발생할 이유도, 가능성도 매우매우 낮다는거임.
(뭐... 이미 진작에 많이들 갈아타신 것 같긴함...)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냐? 부캐 하다가 현타와서 그럼.
동 시간대비 넣는 딜이 그냥 너무나도 다름.
혼자 생각 정리해볼 겸 글로 써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