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절제가 재미있긴 한데

뭐랄까..
장난감으로 비유하자면 피젯 스피너 돌리는 느낌임..

어려운 레고처럼 완성(레이드끝)했을 때 큰 성취감도 없고,
머리쓰는 재미로 하는 보드게임 같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피지컬을 요하는 놀이도 아니고..

짬시간에 그냥 돌려보는 피젯 스피너가 딱인듯
재미? 무지성 돌려도 재밌음
손맛? 미세한 컨트롤하는 손맛 있음
결과? 몰루? 쨌든 나는 재밌었는디?


물론 이게 다 제가 배럭 찍먹따리라 그렇겠지만..
이왕 키우고 있는거 손좀 더 봐줬으면 좋겠네요ㅋㅋ

새해 첫날부터 버프받고 날아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