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면 절정의 템포가 절제처럼 됩니다.
사이클이 짧고 사이클과 사이클 사이 시간도 거의 없어요.
마나도 엄청 마릅니다. 아르모체 치고 왔는데 서폿이 있어도 큰 기믹이 없으면 마나가 마를때가 있어요.
기존 적룡연격 집중 2사이클의 가장 큰문제
집중 스탠스에 너무 오래 있으면서 자버프/시너지를 제대로 챙기기 힘들다.
적룡연격의 쿨타임 감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집중에서 사이클을 2번 돌리는 방식이 현실성이 떨어진다.
→ 집중에서의 쿨타임 감소 효율을 포기하자
제대로 된 쿨타임 감소는 난무에서 1번만 챙기는 걸로 하고 빌드를 짰습니다.
문제는 기존 집중에서 2사이클을 돌려야 쿨이 돌던 난무 스킬들을 어떻게 짤 것인가 입니다.
아크패시브, 보석 등 쿨타임 감소를 최대한 땡겨봤는데 소용이 없습니다.
어차피 아크패시브의 경우 집중 스킬의 쿨타임도 감소하는거라 의미가 없습니다.
→ 고정적인 쿨타임 감소를 주는 트포가 있는 스킬들을 채용하자
난무에서 쿨타임 감소 트포가 있는 스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청룡진, 일섬각, 철량추, 선풍참흔, 맹룡열파, 공의연무, 청룡출수, 질풍참
거기에 스탠스 전환을 위한 1칸, 연가심공을 위한 1칸, 총 2칸을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저는 일섬각, 선풍참흔, 맹룡열파(+철량추) 로 사이클을 맞췄습니다.
다른 스킬들이 안되는 이유
청룡진 - 뭔짓을 해도 집중 쿨을 못 따라옵니다. 애초에 빠준에 홍염 줘야 쿨이 맞던 앤데 집중 쿨 60퍼 감소를 못 따라와요.
공의연무 - 이동기/경면 으로 채용할 가치가 없진 않지만 고정 사이클에 굳이?
청룡출수 - 아덴도 안차고 딜도 약합니다.
질풍참 - 걍 약해요
청룡진을 채용하지 않으므로 청룡기 코어도 사용 불가합니다.
청룡기 코어는 기존 사이클 쓰면 될거에요.
스킬 셋은 이렇습니다.
일섬각(7) - 1-3 - 출혈/중독
애초에 쿨이 짧고 빠준으로 더 짧아집니다.
작열 안줘도 쿨이 돌아요.
선풍참흔(10) - 1-3-2 - 풍요
화력조절 트포를 빠준으로 바꿨고 그만큼을 풍요로 채웠습니다.
2트포에서 협력강화를 안한 이유 : 저거 쓰면 백스텝하는데 그거땜에 맹룡이 안맞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2트포에서 신속강화를 안한 이유 : 백스텝이 동일하고 아덴도 좀 덜 찹니다.
맹룡열파(10) - 3-1-2 - 비전 - 겁작
급타를 빼지만 난무에서 그나마 유의미한 딜링기입니다.
굳이 겁화를 뺄 이유가 없어요.
집중은 기존과 동일하고 사두에 작열 주세요.
사이클은
맹룡 쿨이 살짝 밀린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적필 도는 사이클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첫 조우 시, 아덴이 없으면 난무에서 1칸만 채우고 첫 심공은 포기하고 사이클 이어가는게 낫습니다.
일섬-선풍-맹룡 다 쓰면 아덴이 1칸 반 좀 넘게 찹니다. 집중에서 심공 쓰고 적유굉사 다 박는다면 아덴이 부족하진 않을거에요.
마나가 하도 말라서 선풍 단죄 - 맹룡 심판을 생각해봤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어제 쳐봤을 때는 허수 기준 집중 2사이클보다 5~10% 정도 DPS가 낮았습니다.
근데 실전성은 얘가 더 높을거 같아요.
이동이 좀 있는 에키도 괜찮게 때렸습니다.
+추가
앜패 얘기를 안했네요.
끝마 빼고 한돌 3 찍었습니다.
무마는 그대로 두는게 쿨정렬에 도움이 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