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인벤 홀리나이트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17에서 천축속행도 괜찮지 않나요?

케리어
댓글: 16 개
조회: 1370
추천: 3
2024-05-28 02:57:12
보통 속행이나 단심을 사용하는 이유가 천축쿨을 줄이기 위함인데 속행의 경우

a) 천축에 속행을 달아서 쿨을 줄인다
b) 쿨이 짧은 다른 스킬에 속행을 달아서 천축이 쿨인동안 속행을 터트려 천축쿨을 줄인다

이렇게 두가지 방식으로 사용하는데요
속행이 남은시간의 일정 퍼센트 만큼 쿨감을 주기때문에 b의 경우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쿨이 10초인 스킬 X와 Y가 있고, 각각 발동확률 10퍼센트인 속행룬이 끼워져있다고 합시다. 둘이 어떤 사이클관계에 있지않아서 스킬을 발동하는 시간이 독립적이라면(ex 낙인기와 공증 스킬의 관계, 케어기와 공증스킬의 관계 등)
X는 10퍼센트의 확률로 속행이 발동되었을때 X자체의 시전시간을 제외하고 온전히 속행룬 쿨감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X에 박힌 속행룬이 발동되었을땐 X의 쿨이 (시전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100% 돌고 있기 때문이죠.
한편 Y의 속행룬이 발동되었을땐 평균적으로는 절반의 효과밖에 받지 못합니다. Y라는 스킬을 X의 쿨이 70%일때 쓸수도, 30%일때 쓸수도 있고 결국 평균적으로 절반이 됩니다.
이말은 전설속행룬 16%이 내가 특별히 쿨을 줄이고자 하는 스킬X가 있을때 그 스킬이 아닌 다른스킬Y에 속행룬을 박으면 효과가 X에 넣었을때보다 평균적으로 반토막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이 논증엔 맹점이 두가지 있는데, 첫째 X와 Y의 스킬쿨이 같을때나 적용되는 얘기이다, 둘째 스킬쿨을 몇퍼센트 줄이느냐가 중요하다기보다 일정시간만 줄이면 되는경우(홀나의 천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잡설이 너무 길었는데요,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속행룬은 쿨이 무지무지 짧은 스킬에 달게 아니라면 쿨을 줄이려고 하는 스킬 자체에 다는것이 효율이 좋다는 점입니다.

가령 천축쿨이 17초인 사람이 천축에 희귀속행룬만 달더라도 속행룬 발동시 스킬시전시간을 1초라고 잡으면 쿨이 16초일때 16*0.08=1.28초 쿨감이 되어 한 턴 무한공증이 가능해집니다. 즉, 이미 전설속행을 정검이나 빛충에 쓰시던분들도 천축에 영웅속행룬이나 심지어 희귀속행룬만으로도 무한공증할 확률을 10% 높일 수 있습니다.
즉, 어차피 목적은 무한공증이니 전설속행룬 끼던건 그대로 두고 영웅속행이나 희귀속행을 천축에 끼자! 라는게 핵심입니다.
아마 마흐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솔깃하실텐데요, 룬 하나로 마흐 가동률을 50%에서 60%로 높이는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공짜는 없죠. 대가는 천축의 풍요룬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천축은 의외로 초당 아덴수급이 상당히 낮은편에 속합니다. 26의 경우 아덴을 조금이라도 긁어모아야했지만 17에서 심빛 전풍, 신지 영풍, 신분 영풍을 달면 아덴이 상당히 잘 모여서 희귀풍요하나를 빼더라도 별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사실 초당아덴수급으로 치면 천축의 아덴수급량은 율법과 비슷하고 신지의 절반정도인데, 천축에 풍요룬이 항상 국룰처럼 되어있는게 조금은 의문이었습니다.
한번 대안을 제시해 본 새벽의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1. 천축의 초당아덴수급은 17에서 하위권이다
2. 영웅속행만 천축에 껴도(보석/악세가 좋은 사람은 희귀속행도 된다) 속행이 터졌을때 무한공증이 된다.
3. 천축에 풍요룬대신 속행룬 껴보쉴?

Lv11 케리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