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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압)(최종본) 딜홀나 A/S 근황과 추가 A/S 필요성

아이콘 적법사레조
댓글: 25 개
조회: 2153
추천: 15
2025-07-11 18:04:00


딜홀이 저번에 이리저리 피드백 한 뒤 추가적인 A/S를 살짝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고,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놓친게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정리하며 A/S 이후의 변화아 추가적인 A/S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자
저번에 쓴 글에 이은 글을 씁니다.


1. 아이덴티티 스킬은 여전히 스택이 확률형식 (해결안됨)



딜홀나는 이번에 신규 아덴 스킬을 받은 걸로 많이 알겁니다.
많은 연구를 해본결과 쿨이 돌아올때마다 아덴을 쓰는게 이득인걸로 판명이 났고
이후 많은 딜홀나들이 그냥 사이클에 새로운 스킬이 생겼다는 느낌만으로 씁니다.


문제는 저 스킬의 강화 방식입니다.
저 스킬의 깡통은 굉장히 약합니다.
그래서 저 아이덴티티 스킬을 강화하기 위해 스택을 채워서 쓰는 방식이죠.



문제는 스킬 적중 시 30퍼 확률로 검이 떨어지고, 이 검을 맞아야지만 스택이 찬다는 겁니다.
이러한 확률에 기반한 메커니즘에 의존하여 사이클을 돌려야할 때 느끼는 불쾌감은 과거 타 직업에서 비슷한 메커니즘을 겪어야 했던 다른 분들도 많이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저게 보너스 느낌이였다면 모를까, 사이클의 핵심에 해당되는 부분 중 하나가 확률에 기반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불쾌감을 줍니다.


심지어 사이드노드 조차도 저 확률을 아주 살짝 올려주는 정도로, 
딜 증가를 받기 위해서 또 확률을 한차례 더 뚫어야합니다.


다른 직업에 대한 언급은 정말 자제하는 편이지만, 
과거 불쾌감을 MAX를 찍고 사라진 디스트로이어 행운의 코어랑 비슷한걸 왜 또 부활시켰는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이걸 받는 대신에 기존에 있던 치명피해량 증가를 전부 뺏겼기 때문에
단순히 +@라기보다는 조삼모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필수적으로 고쳐야합니다.
아니면 이걸 제안한 사람의 성과를 앞으로 30퍼센트 확률로만 인정해주던가요.


요약:
  • 징벌의 검이 10/20/30% 확률로 낙하 → 고점·저점 격차 심화, 불쾌감 유발

  • 아이덴티티 스킬 X는 기대 DPS가 실력과 상관없이 너무 운에 의존하여 사이클을 운에 기대게 됨

  • 개선 제안:

    • 징벌의 검 낙하 확률 50/75/100%로 상향
    • 대신 4티어 '심판자' 노드에서 '신앙의 증거' 최대 중첩 60→100
    • '심판의 칼날' 중첩 당 피해량 0.5/2.8/5.0% → 0.5/1.5/3.0%로 조정
    • 사이드노드 '단죄의 연쇄'를 확률이 아닌 '심판의 칼날' 중첩 당 피해량 추가 증가로 변경



    2. 딜 홀나 카운터 문제 (해결됨. 아쉬운 점 있음)




    홀리나이트의 카운터는 신성검, 집행검으로

    백사멸 캐릭터의 최고 주력기 2개가 카운터스킬이기도 했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A/S 때 받은 것 중 하나가, 딜홀나에 한해서 집행자의 검이 더이상 카운터로 기능하지 않고,

    대신 이동기인 '돌진'에 카운터가 붙는 겁니다.



    굳이 여기서 아쉬운 부분을 토로한다면 이 정도네요

    • 저 내용을 각인에 감춰 써놓 스킬 설명은 바뀌는게 없어서 카운터 스킬이 바뀌는 걸 눈치채기 힘들다.
    • 백 잡을 때 쓰는 스킬이 아니라 짤딜기에 줬으면 안되었나 (예: 섬광찌르기)
    • 카운터 성능이 낮은 신성검에서 카운터 판정을 가져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요약:

    • 신성검, 집행자의 검은 백어택 스킬이지만, 기믹으로 헤드어택 사용 강제 → 주력기의 딜 포기

    • 개선 받은 것:

      • 주력기인 집행자의 검 카운터가 삭제되고 이동기인 '돌진'에 카운터가 생김
    • 추가 개선 희망
      • 돌진은 선후딜이 심하고, 백 포지션 잡기용 이동 스킬
      • 대신 짤딜기인 섬광찌르기에 카운터를 넣어주길 희망함
      • 카운터 2개가 신규 카운터 + 신성검이 아니라 신규 카운터 + 집행자의 검이길 희망함
      • 심판자 노드 채용하면 스킬에도 카운터 판정 표시되게 변경



    3. 노후화된 스킬·트라이포드·이펙트 구조 개선 (노후화 된 스킬 한 개만 해결)


    개선받은 내용부터 보면,
    일단 딜홀 노후 스킬의 대뵤 주자인 질주베기 자체에 이동속도 증가 10%가 기본으로 붙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체감이 너무 안됩니다.

    홀리나이트는 노후화가 심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움짤에 있던 질주베기만 해줬던 만큼,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스킬도 움짤로 설명하겠습니다.


    정의 집행은 주력기인데, 몹 크기에 따라 풀히트 못맞추는 스킬입니다.
    노후화의 대표 주자로 과거 버서커의 스트라이크 웨이브랑 동일한 이슈를 겪고 있죠.
    그리고 저 번개를 전부 맞추느냐 안맞추느냐에 따라 딜이 60퍼센트 가까이 차이납니다


    또한번 타 직업을 언급하는 경우지만, 
    과거 버서커의 스트라이크 웨이브 가졌던 문제랑 완전히 동일한 이슈를
    딜홀나도 몇년째 앓고 있는 셈입니다.



    애니메이션이 느려터졌는데 경직면역 조차 없는 스킬
    (참고로 저는 팔찌 공이속 옵션 덕분에 돌대를 쓰는 치신 반반 빌드이고, 본래 딜홀은 극치빌드입니다)



    신성검이 적중해야지만 폭발하는 구조


    각성기의 심각한 타점 이슈. 잡몹이든 뭐든 조금이라도 걸친다면 바로 폭발합니다.
    여기다가 더해 저 폭발이 대부분의 딜을 담당하는데, 1초 뒤에나 폭발하는 지연딜입니다.
    폭발 범위도 작아서 만일 그 사이에 보스가 피했다? 각성기 쿨만 돕니다.

    요약:
    • 일부 스킬·트라이포드 노후화 심각
    • 개선 제안:
      • 정의집행 '빛의 분출': 풀히트 불가 → 기존 범위 내 일괄적으로 낙뢰가 쏟아짐
      • 처단: 경직 면역 부여
      • 신성검: 적중 후 후속타 구조 삭제
      • 질주베기에 기본 이동속도 10% 증가가 붙음
        • 기본 이동속도를 20% 증가로 높여주길 희망함.



      4. 징벌 스킬의 갯수 부족 (해결안됨)


      그러면 저런 구린 스킬들을 왜 쓰냐?
      딜홀나는 스킬들 DPS도 다 비슷비슷한데 딴 스킬 써라

      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에요.

      심지어 신규 스킬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딜홀나는 아마 모든 직업군 중에서 가장 스킬폭이 적을겁니다.

      징벌 스킬(파랑스킬)만 채용 가능한데, 그 갯수가 9개로 매우 적거든요.

      그래서 성능이 좋지 않은 스킬도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로 써야합니다.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신규 징벌 스킬을 받는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안된다면 신성 스킬이라도 필요할 정도로, 

      징벌 스킬에 너무 나사 빠진게 많고

      스킬 폭이 너무 적어요.


      신성 스킬들 중 몇몇은 초창기 흔적으로 딜링 트포가 굉장히 강력했거든요.




      과거 분리되기 이전의 잔재로

      신성 스킬에는 정말 강력한 딜링 트포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시인 신성폭발만 봐도 스킬 하나에 딜증 트포가 각 티어별로 1개씩 있어

      총 3개나 존재합니다.





      해당 트라이포드들을 쳬택하면 서폿의 유틸리티 기능이 봉인되는 만큼,

      위 트포들을 채용하면 파랑 스킬로 변환하는 기능을 넣어주길 원합니다.


      요약:

      • 딜러 홀리나이트 선택 가능 스킬 9개로 한정적

      • 개선 제안:

        • 신규 징벌 스킬의 추가
        • 대안: 신성 스킬의 일부 트라이포드를 채택하면 해당 스킬이 징벌 스킬로 변환
          • 단, 서포터용 유틸 기능은 고를 수 없도록 해야함

      이번 A/S 패치를 받으면서 느끼는 건,
      개발진의 딜홀에 대한 낮은 이해도가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또한 동시에, 딜홀리나이트의 고점이 어떤 이유로든 높아지는 걸 정말 경계하고 있다는 사실도요.

      하지만 아무리 설계가 최하위 딜러로 되어 있더라도
      플레이 그 자체에 대한 불쾌감 만큼은 좀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딜이 높아지면 다 만족한다고 하지만,
      개발진의 의지를 확인한다면 앞으로도 딜홀나가 1티어로 올라갈 일은 없어보이는데
      적어도 플레이하는 유저가 즐겁고, 파티에 민폐 끼치는 방향은 없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딜홀리가 필요한 추가 A/S 요약
      • 확률에 기반한 스킬 메커니즘의 삭제. 
        • 타 직업에서 노후화로 꼽혀 삭제된 행운의 코어 같은 메커니즘을 왜 딜홀나에게?
      • 노후화가 심하여 심각한 타점 이슈를 겪는 스킬들의 개선
        • 정의집행의 타점 이슈, 처단의 경면 부재 등
      • 스킬 갯수가 9개 뿐이라 너무 부족하다. 
        • 신규 징벌 스킬의 추가가 절실함
      • +@: 카운터가 신규카운터+신성검이 아닌 신규카운터+집행자의 검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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