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밸패 기간 대비) 달소 구조개선 요구 목록

딜량은 알아서 패치한다고 생각하고 불합리한 구조만 얘기해보겠습니다.

1. 그림자칼날 및 급소확보 1분 지속시간 삭제

도대체 1분 지속시간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는데..
넣을 거면 1분 이상 하는 기믹이라도 만들지 마세요.

카멘 - 2관문 달리기
에키 - 1관문 향로 기믹
베히 - 2관문 실마엘 기믹
아브 - 1관문 얼음깨기 기믹
모르둠 - 1관문 달리기
강습 - 운석 피하기 기믹

카멘때부터 기믹시간 1분 넘는거 자꾸 끼워넣는데
이 중에 몇몇은 몸 비틀면 유지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옆집 스커만 봐도 지속시간 무제한인데
달소만 1분 타임리미트 걸어놓은 게 이해가 안 됨. (심지어 처음엔 15초 였다는 사실...)


2. 그림자 칼날 증발 방지

한섭에 잠깐 미터기가 풀렸을 때 리퍼 지인과 함께 연구해본 결과
달소에서 dps 하락에 가장 치명적인 건 그림자칼날이 적용된 스킬이 빗나가거나 끊겼을 때임.
단순히 쎈 스킬이 빗나갔다 뿐만이 아니라,
1 > 2 > 3> 1 > 2 > 3 스택 순서로 쌓이던 것이,
1 > 2 > 3 > 0 > 1 > 2 > 3 순서로 바뀌면서
0스택으로 초기화되기 때문에 사이클 길이가 3급습 > 4급습으로 약 33% 늘어나게 됨.
스킬 미적중으로 인한 손해까지 생각하면 dps적으로 손해가 50%가 넘어가게 됨.
단순히 스킬 미적중으로 인한 리스크 치고는 과도하게 큰 편임.

이를 위한 해결책은 앜패 초창기 버그성(?) 패치로 스마게가 보여줬었는데
그칼이 적용된 급습은 시전하기만 해도 1스택 적립해주는 것이었음.
당시 그칼에 백어택이 간헐적으로 미적용되는 버그가 있었어서 이를 손대다가 생긴 버그로 추측중인데 1주일만에 픽스되서 사라짐...
그칼이 적용되면 무조건 백어택 판정이기 때문에 그칼 한정으로는 백어택 적중시 1스택 > 시전 시 1스택으로 조건을 완화시켜야 함.
이게 무리한 요구도 아닌게, 옆집 스커는 시전만 했으면 끊기든 말든 스택을 채워줌.


3. 페르소나 상태에서 나메 사용 가능 및 무력화 파괴 상향

현재 달소 리퍼는 무력화 파괴는 전직업중에 최하위 수준이며, 정상적인 1인분 기믹 수행이 어려운 경지임.
지난 밸런스 패치에서의 기조가 무력화 및 파괴 평준화임에도 불구하고 달소는 패싱을 당했음.
단순히 스킬의 무력화를 올리는 것은 갈증의 무력화까지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운영진이 꺼려한다면
페르소나 사용 후 급습에 한하여 무력화 및 파괴를 올려주는 식으로 패치를 진행해야 함. (이미 소서, 만월은 이런 식으로 작동중임)

더구나, 가장 큰 리퍼의 장점 중 하나인 나이트메어
달소는 페르소나 사용 시에 나메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말이 안됨.
결국 달소는 무카파 전부 ㅂㅅ인 희대의 직업이 되었음.


4. 쉐도우스톰 트포 개선

달소는 쉐도우스톰 2트포에 빠른 준비를 찍어야만 사이클이 정상적으로 굴러감.
이 트포는 사실상 카던용으로 만들어진 트포인데.. 이걸 아직까지 레이드에 쓰고 있다는 것부터... 얼마나 캐릭터가 노후화된 건 지 짐작도 안 됨.
쿨타임을 기본적으로 빠준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이클이 굴러가도록 감소시키고
대신 빠른 준비 트포를 개선해서 첫타 적중 시 아덴이 바로 찬다던가, 후속 그림자 모션을 줄이는 방식으로 바꿔서 플레이 감수성 및 편의성을 올려야 함.
쉐도우 스톰은 달소의 아덴 수급에 가장 중요한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좁은 범위와 긴 후속 그림자 모션때문에
보스가 조금만 움직여도 아덴 수급이 막혀버리며 이것은 플레이 감수성을 심하게 해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