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불만 표출할때 좀 조심해야할것.

예를들어 

블래 2각밥통

데모닉 변신외형

인파 붕붕권

다 유저들 요구로 바꾼건데, 솔직히 여러 복합적 이유로 말이 많았지만

냉정하게 다 떼놓고 보면, 완성도는 초기버전이 더 높고 개성도 더 잘 살음.

어떻게보면 당연한건데, 초기엔 시간적 여유도 많고 이런저런 아이디어중에 어쨋거나 내부경쟁서 뽑힌것들이니까.

나중에 수정되서 나오는건, '시간상 급조' 에, 

기존에 썻던 컨셉과 중복없이, 욕먹는 부분도 없애면서, 더 새롭고 멋잇게 나오기가 꽤 힘들지.

뭐 처녀작 잘나오면 차기작이 망한다던가, 원히트 원더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해야하나..

미네랄킥이 괜찮다는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위 예시처럼

오히려 호랑이 이펙트만 떡칠한 완성도 낮은게 나올수도 잇단거임.

특히 호랑이는 일반버전에도 없엇고, 2각에서 써야하는 컨셉이니, 호랑이 안나온다고 뭐라하는건 에바라고 봄.

그리고 발차면서 줌아웃되서 확실친 않지만, 잘 비교해보면 방천격이랑 다름.

방천격은 180도 정도 돌면서 뒷발로 내지르는거고, 초각성은 360도 한바퀴 돌면서 앞발로 옆차기하는거같음...

아무래도 다른 무기나 마법처럼 스케일감을 높이려하다보니 암석소환이 된거같고

과거 버서커가 대지술사로 불렷던것이 마음에 걸려서 미네랄색이 된거같음...

간결하게 360도만 도는것도 좋은거같긴한데, 기본 진천각이 2회전이라 약간 애매한감이 생김...

그래도 전반적인 틀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봄.  마지막 날려버리는 이펙트는 확실히 시원한맛이 살고잇음.

이 틀을 유지하면서 고친다고 하면,, (위에 말햇듯이 아예 갈아엎기엔 시간상 완성도 더떨어질가능성 농후)

암석소환의 색감 : 

 이게 가장 어려울거같음. 어색하지 않으면서 개성잇기가... 지금 암석주변의 정체모를 주황색오라도 쫌 짜침...

암석소환 스케일, 속도감 : 

 이것도 심각. 연출상 보이는게 6개정도밖에 되지않음.  즉 두,두,두,두,두 이정도 리듬감이라 박진감이 떨어짐

 더 많이, 더빠르게, 두다다다닫다다 느낌으로 훨씬 멀리 뻗어나가는 연출이여야함.

발차기 직전 채비 동작 : 이소룡 컨셉?인데 호불호가 잇긴할듯.

발차기 동작 : 

  위에서 말햇듯이 초각성인데 1회전인게 쫌 아쉬울수잇음.  1회전이면 채비동작을 진중한걸로 가던가

  이소룡맨치로 겉멋넣었으면 2~3회전으로 가는게 나을지도??

   (근데 모션 새로 딸려면 태권도 선수 모셔와서 모션캡쳐같은거 해야하니까 안될지도...)

 

 회축?은 폭렬각에서 쓰고 회전찍기는 기본진천각서 썻고, 앞차기나 돌려차기는 별로 멋이없어서

 소거법상 지금 형태 발차기가 선택된것도 어느정도 납득은 할만하다고 봄....

존나 장문됏는데, 뭐... 어쨋거나 결과적으로 스커분들 잘됏으면 좋겟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