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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운명의 빛 더 깊이 파헤쳐 보기

황미룡
댓글: 6 개
조회: 7028
추천: 20
2022-12-29 18:21:28
1. 첫번째 운명의빛, 빛의기둥



주시자의 부름을 받은 모험가는 트리시온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베아트리스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모험가와 마주하자마자 " 운명이 당신을 인도했다 "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악마들에 대항하기 위해 아크가 필요하다며 예언의 서를 열어보라고 권유하고 새로운 운명의 길을 열어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운명을 받아들인 모험가는 아크를 찾는 계승자가 되어 다시 아크라시아로 돌아가는데 이 때 계승자의 등장을 알리는 운명의 빛 기둥이 일어난다. 아크를 찾아야 할 계승자의 등장과 새로운 운명을 개척할 신호탄이었다. 그리고 500년만에 다시 일어난 출현이기도 했다.


 계승자의 등장을 알리는 빛의 기둥을 바라보는 에스더들

계승자는 트루아에 당도하면서 예언의서가 봉인되어 있는 유적지를 찾아 나서는데 마치 누가 짜 놓은 것처럼 계승자 앞에 프로키온의 의지의 빛이 나타나더니 가야 할 방향을 제시, 봉인된 문을 열어주었고 마지막에 유적지의 지하 아래에서 낡은 예언의 서를 발견한다. 
예언의 서를 펼쳐본 계승자는 루페온의 벌로 목소리를 잃은 프로키온의 대리 전달자 알레그로의 음성을 듣게 되고 자신이 가게 될 운명의 장소를 알게 된다. 계승자는 예언의 내용대로 아르테미스의 레온하트로 향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운명의 빛 스토리이며 아크를 모으게 되는 출발점이다.



첫번째 트리시온의 예언의 서 : 아크를 찾고 악마에게 대항해야 할 운명의 계승자에게 그에 걸맞은 초인적인 힘을 부여한다.


첫번째 의지의 빛(프로키온의 의지) : 프로키온의 의지가 담긴 빛으로 유적지 끝에 자신이 남긴 예언의 길을 알려주기 위해 길의 방향을 인도해 주었다. 

첫번째 예언의 길 : 트루아 유적지 끝에 프로키온의 의지가 남긴 문서로 모험가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새로운 운명의 시작점인 사자의 심장이 있는 레온하트를 알려주었다.



" 주시자는 태초의 힘으로 그를 인도한다" 는 말은 길 안내라던지 장소 안내가 아닌 트리시온의 예언의 서에 담긴 태초의 힘을 계승자에게 부여해 주는 걸 의미하는 듯하다. 앞으로 강력한 상대와 맞서기 위해선 계승자에겐 초월적인 힘이 필요하다.  힘의 인도라 할 수 있으며 게임적 표현으론 직업 선택이다.




2. 두번째 운명의 빛, 빛의 기둥




- 운명과 예언의 길 -

첫번째 운명의 빛 기둥이 계승자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면 이번에 나타나는 빛의 기둥은 해방된 로스트아크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일 것이다. 볼다이크 스토리가 끝난 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트루아 같은 프롤로그 형식의 느낌을 주는 두번째 운명의 빛 스토리가 생길 것이다.


 이번엔 주시자인 베아트리스도 빛의 기둥을 목격하고 있다

열쇠는 원래대로라면 카양겔에 있어야 할 성물이다. 그러나 루테란이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하고 난 후 감쪽같이 사라졌다. 

트리시온 두번째 예언의 서 : 두번째 운명의 빛의 기둥을 본 베아트리스는 모험가를 트리시온으로 불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곳에서 다시 예언의서를 펼치며 때가 되었다며 확고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태초의 힘을 더 부여해 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게임적 표현 : (트로시온의 두번째 예언의 서)은 3차 각성으로 예상된다.
1차 각성, 2차각성 퀘처럼 여정을 마치고 끝에 각성기만 얻는게 아니라 각성 스토리가 아닌 운명의 빛 스토리이기에 트리시온에 있는 예언의서로 새로운 태초의 힘을 더 부여받아 몇개의 트포와 최고의 궁극기를 얻을 것으로 짐작된다.

두번째 의지의 빛 : 또 다른 태초의 힘을 부여 받은 모험가는 게임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 트루아 같은 지역으로 도달하게 되며 그곳에서 두번째 빛의 의지가 길을 인도해 줄 것이라 보고 있다. 트루아에선 프로키온의 빛의 의지였다면 이번엔 다른 신의 빛의 의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번째 예언의 길 : 트루아 스토리처럼 예언의 서가 없을지도 모른다. 루페온의 벌로 프로키온은 목소리를 잃어 따로 자신의 의지를 밝힐 수 없었기 때문에 알레그로의 음성인 담긴 예언의 서를 남긴 것일지도 모른다. 
볼다이크에서 만났던 크라테르처럼 직접적으로 목소리가 들릴 것 같다. 또 다른 신의 빛의 의지를 만나 직접적으로 그 신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알레그로의 목소리가 운명의 시작점인 레온하트를 알려주었듯이 그 신도 새로운 시작점의 예언의 길을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예언의 장소에 들어서면 로스트아크의 행방을 알기 위해 다시 모험을 시작할 것이고 점차적으로 로스트아크의 실체가 드러나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 될 것이다.

이미 트리시온을 들락달락 거리는 모험가는 루페온이 세운 계획의 틀 속에 갇힌 느낌이지만, 또 한편으론 다른 신들이 모험가에게 정해진 운명의 질서에 따라가지 않게 분명 다른 방향으로 또 다른 운명을 길을 만들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 금서의 지역 -

레온하트에는 바루투가 주교로 있는 레온하트 성당이 있다. 그리고 레온하트 위쪽에 아직 개방되지 않는 구역이 있는데 세이크리아 대성당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대성당에서부터 로스트아크의 떡밥을 풀어나가며 실마리를 찾아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대성당에는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되는  " 금서의 지역 " 이 있다. 전설의 석공 장인 에메트는 호기심을 참지 못해 금서의 지역에 갔고 그곳에서 절규까지 했을 정도로 소리를 쳤다고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믿기 힘든 광경과 자신이 믿고 있던 신앙이 무너져 내릴 정도로 금기된 내용을 본 것임에는 분명하다. 



* 에메트는 석공이기도 하지만 모든 신학을 다 독파했다. 로그힐로 쫓겨난 그는 밤에 완성을 코 앞에 둔 루페온의 신상을 조각조각 부숴버렸다. 그 일 이후로 에메트는 대성당 감옥에 구금되어 있다.
" 이제 신은 오지 않을 거요.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하오. "





운명의 빛 보충






 








Lv42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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