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온의 기존의 안배
- 루페온은 아크를 7개로 나눴고 아크의 힘을 함부로 남용하지 못하게 안배로 열쇠를 만들었다.
- 안배로 아크의 힘을 개방할 수 있는 장소 트리시온을 만들었다.
- 안배로 주시자를 세우고 세상을 관찰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트리시온에 결계를 쳤다. 대신 예언의서 를 만들어 운명을 보게 한 것 같다.
- 루테란이 열쇠를 사용해 아크의 힘을 개방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 확신, 그 후 루테란과 대면하였다.
*추가된 안배
- 루페온은 떠나기 전 하나의 씨앗(모험가)을 피워내고 트리시온의 예언의 서에 자신의 힘인 태초의 힘을 남겼고 중간계에 나머지 힘들을 분산시켰다. 때가 되면 주시자에게 지상계에 흩어진 힘을 얻도록 인도하게 하였다.
- 루페온은 떠나기 전 지상에 있는 기존의 것과 완전 다른 열쇠의 그릇(아만)에게 신의 속박을 내렸다.
- 떠나기전 계시의 성역 안에 있는 신의 성물에 열쇠의 힘을 담아두었다.
(크라테르, 아크투르스, 알데바란, 부서진 석상 하나는 프로키온으로 추정된다)
안타레스를 제외하고 신의 석상들의 발 부분을 확인하였다. 알데바란과 프로키온 이 두명은 종아리와 발이 드러나 있었고 나머지 신들은 치마자락 때문에 발가락과 발등만 보였기 때문에 현재까진 프로키온이 제일 유력하다.
- 떠나기전 트루아, 프리테리아에 예언의 서를 남겼다.
- 씨앗(모험가)은 주시자가 선정하여 계승자의 길을 걷게 하도록 예언의 서에 담긴 태초의 힘을 부여해 아크를 찾는 여정의 길에 오르도록 했다. 운명의 빛이 떠오르면서 아만도 열쇠의 운명으로 전환되었고 훗날 신의 속박을 풀고 성역에 담겨 진 신의 힘을 흡수해 열쇠로 해방되었다.
+ 모험가는 태초의 힘을 부여받고 계속해서 중간계에 흩어진 새로운 힘을 얻어가며 초월체에 근접할 정도로 성장해가고 있다. 초월체의 한계를 넘어 신의 영역까지 도달하는 스토리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아만은 몸에 내제된 속박을 풀자 황금빛 기운을 발산하였는데, 이때부터 이 황금의 기운으로 생명을 되살릴 수 있는 기이한 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루페온, 루테란, 모험가 아크 기록
- 천년전 최초의 전쟁, 루페온은 열쇠를 사용하여 아크의 힘을 개방하였다. 힘을 사용한 후 열쇠는 사라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열쇠는 나타났고 카양겔에 보관했다.
- 오백년전 사슬전쟁, 루테란은 카양겔에 있는 열쇠를 얻고 트리시온에서 아크의 힘을 개방하였다. 단, 모험가와 같 은 트리시온의 개방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열쇠를 사용한 후 사라졌고 500년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 현재, 모험가는 7개의 아크를 모아 안치만 했을 뿐인데 트리시온이 개방되는 이상 현상이 일어났다. 이 개방된 트리시온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본래 모습이다. 아만의 몸에 잠금된 신의 속박이 깃들여졌고 바실리오가 속박을 풀어 계시의 성역에서 신의 힘을 받아 열쇠로 해방되었다.
* 트리시온이 개방된 이유
루페온은 떠나기 전 자신의 의지가 담긴 씨앗을 움 틔웠고 자신의 힘을 트리시온의 예언의서에 남겨놓음과 동시에 중간계에도 힘을 나누어 숨겨놓았다, 계승자로 선택된 모험가는 그 태초의 힘과 지상에 남겨 놓았던 힘을 얻었다. 몸 속에 내제된 루페온의 태초의 힘, 트리시온을 만들었던 그 힘과 친숙한 기운이 아크와 작용해 본래의 모습으로 개방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건물주가 집에 왔다 이 표현과 맞겠다.
예전엔 별의 별 추측으로 루테란과 다른점을 생각하며 추론했고 시련과 역경을 겪으며 아크를 하나씩 모아 안치했다. 그런 면을 본 아크들이 인정해 진정한 아크의 계승자가 되어서 그랬다는 등의 글을 썼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루페온이 만들어낸 씨앗이고 모험가 안에 루페온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카마인과 세이크리아
카마인은 아주 오래전부터 세이크리아에 몸 담고 있었고 이 종교 단체를 이용해 자신의 원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시발점의 장소로 쓰였다. 이 때문에 세상에 혼란을 야기해야만 했고 야심이 가득한 대주교 테르메르에게 접촉해 아크에 대한 존재와 위치를 알려주어 포튼쿨 전쟁을 일으킨 원흉으로 생각된다.
아크라시아에 거대한 전쟁을 일으켜 차원의 균열을 만드는 것, 차원을 통해 카제로스를 아크라시아에 부르는 것,
아크의 개방으로 카제로스를 소멸시킨 후 자신의 본격적인 계획을 실행할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으나 루테란의 봉인에 대한 선택으로 어떻게 보면 아직까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 목적의 끝 결과물이 완성된 자도 포함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바실리오
예언의 보물이 있는 프리테리아를 성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하였으며 실마엘 중첩 실험, 데런을 비롯한 각 종족들에 대한 융합 실험, 구속한 신성력을 추출해 변형시키는 실험을 주도하고 황혼의 비밀 세력을 키워온 인물이다. 세월이 흘러 세이크리아로 흘러 들어온 아만을 열쇠의 그릇으로 지정하여 비밀리에 감추려 했다.
그리고 마침내 실마엘 실험의 끝에 완성된자가 있었으니 그 인물이 바로 바실리오였고 최근에 실험의 결과물인 신의 힘을 갖게 된 그 날 이후로 " 빛 " 이란 단어를 제외시키고 " 우리는 질서이니, 의심하지 말지어다" 로 복음을 바꾼 것 같다. 바실리오는 아크를 개방하면 세상 모든 이들이 열쇠 뿐 아니라 7개의 아크까지 묶어 아예 아크라는 이름조차 알 수 없게 존재를 감추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본인이 스스로 루페온을 대신하는 새로운 세상의 신이고 질서이며 아무도 모르게 아크를 소유하려는게 아닐까 싶다.
세이크리아에 기록되어 있지 않는 자로서 아주 오래전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사제 모피어스를 만나 그의 존재가 무엇인지 각성하게 만든 인물인 것 같다. 아크라시아의 생명체도 아닌 그렇다고 악마도 아닌 자신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기억이 돌아온 카마인은 바실리오에게 아크라시아의 많은 지식과 진실을 알게 되었고 황혼과 손잡아 각자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뜻을 같이 했다.
바실리오는 신이 되기 위해, 카마인은 카제로스를 소멸시킨 후 그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첫번째로 세이크리아의 대주교 테르메르2세를 접촉하게 된다.
+ 바실리오는 어쩌면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오래전의 인물이고 지금까지 꽤 긴 시간을 살아온 인물인 것 같다.
+ 두번째 예언의 장소 프리테리아
성역 프리테리아는 아크를 찾는 여정을 마무리 하고 열쇠의 속박을 푸는 곳이며 끝으로 여정의 마지막 장소인 계시의 성역을 인도해주는 예언의 서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황혼이 이곳을 관리하고 있었고 신의 힘을 느낀 예언의 서를 보물로 여겨 성역이라 불린 것으로 보인다.
아크들이 합쳐 하나가 되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모험가의 출현을 알리는 빛의 기둥이 일어난 이후, 카마인은 모피어스 사제로 변신해 배를 타고 예언의 장소 트루아로 향하였다. 교단에서 해석한 고고학 자료를 통해 이곳에 예언자의 보물이 있고 탐사하러 왔다 하였는데 사실 계승자의 도움으로 숨겨진 장소에 들어가 예언의 서의 내용을 알려는 속셈이었다.
카마인은 분명 배에서 내린 사람 중에 계승자가 있을 것라 확신했고 모험가로부터 여정의 시작이 레온하트라는 것을 알아냈던 것처럼 프리테리아도 이미 예언의 장소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만을 자신의 곁에 둔 카마인은 함께 성역 프리테리아로 갔고 신의 속박이 있는 아만으로 인해 예언의 서는 봉인에서 풀려났으며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을 본 아만은 카마인에게 알려주었고 내용을 들은 카마인은 바실리오에게 간 것으로 추정된다.
+ 탑 지하에 있는 장소는 어쩌면 아만이 이미 한번 다녀간 곳일지도 모른다. 다만 포탈로 단번에 갔을 확률이 높기 떄문에 처음엔 몰랐다가 지하 안으로 들어가서야 알았을 수도 있다.
아만은 아크를 찾는 순례길에 오르면서 플레체를 나오게 되고 목적지인 아르테미스까지 당도하는 과정에서 모험가의 출현을 알리는 빛의 기둥을 보았을 것이다. 트루아로 가는 배에서 이미 모험가와 한번 스쳐 지난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루나패스에서 다시 한번 만남을 갖게 되고 같이 레온하트까지 가게 된다. 아크를 찾는 중이라는 모험가의 말에 다들 전설로만 여기는 아크를 찾는 사람, 자신과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 이 사람은 어떠한 존재일까 라는 의구심이 생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 아르테미스에 당도하기 잔 아크를 찾기 위해 베른북부에 갔다. 그러나 그곳엔 아크의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
+ 황혼의 섬에서 보낸 암살자들의 추격을 받아왔고 루나패스에서 암살자들의 공격을 당하는데 이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아만을 죽여 몸에 깃든 신의 속박을 강제로 빼낼려고 한게 아닌가 싶다.
아만은 모험가와 함께 동행하면서 많은 지식을 알려주고 첫번째 아크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고생을 하며 역경을 헤쳐나갔다. 남겨진 절벽에서 아직 다 가시지 않은 광기의 기운은 어릴적의 기억과 함께 그동안 버텨왔던 인내가 부서지고 분노에 잠겨 황혼의 사제들을 학살하였고 실리안과 모험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갑자기 등장한 카마인과 함께 떠나게 된다.
아만은 카마인으로부터 여러 사람들에 둘러싸인 모험가를 두고 저 자리는 원래 너의 것이었다라는 말을 하며 아만은 이에 대해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고 왜 자신도 아크를 찾는건지 의문이 들었다.
이에 대한 의문을 알려주기 위해 카마인은 바실리오에게 안내하고 아만은 자신의 정체가 아크의 힘을 개방하고 제어하는 역할 열쇠의 아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존재, 정체를 듣는 순간 어릴적 듣던 교단의 보물, 열쇠라는 말을 그제서야 이해했을 것이다.
*교황 구스토의 비밀 출타
바실리오는 신의 힘을 가졌지만 황혼을 적대하는 많은 세력들이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맞서야 할 적의 세력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비하여야만 했는데 황혼에 늘 대항했던 구스토가 눈에 밟혔을 것이고 또한 그의 신성력을 원했다.
구스토는 분명 남바절 사건의 아만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것이며 바실리오는 이를 이용해 구스토에게 따로 아만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려 프리테리아에 오도록 유도했고 결국 바실리오에게 붙잡혀 유폐되어 그 동안 실마엘의 기운에 대항하며 버텨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번에 구스토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바실리오는 나타나지 않았다. 분명 알고 있을 것인데 나타나지 않았다. 구스토는 오랫동안 실마엘의 기운에 대항하며 정신을 놓지 않고 버텨온 것으로 보이지만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긴 하다.
황혼의 사제들은 아주 강력한 신성력을 지닌 실험체를 원했다. 구금된 구스토의 신성력을 구속하고 추출하였는데 실마엘과 여러 재료를 이용해 그의 신성력 변형에 성공하였다. 그들은 변형된 신성력의 추출물들을 계획에 쓰이려 가지고만 갔는지, 아니면 구스토의 몸에 주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구스토는 실마엘의 기운에 많이 노출되어 있었고 몸안에 신성력이 변형되어 가고 있다면 훗날 모험가 일행에게 강력한 적으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 아크의 태초의 빛으로 카제로스를 봉인했는데 어떻게 봉인이 풀려 나는 것인가?
줄곧 세계관에 적혀있는 태초의 빛으로 생성된 "루페온" 의 긴 사슬들이 카제로스의 육체를 봉인했다는 것에 의문점을 가졌고 예언의 서에 담긴 태초의 힘은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로 의구심을 가졌다.
아만은 아크의 힘 태초의 빛은 영원한 것인데 왜 봉인이 풀리는지 알수 없다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개인적인 추측으론 루테란은 개방된 아크의 힘을 써 태초의 빛을 발산하였고 그 빛의 힘으로 카제로스를 제압한 후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두는 역할만 했을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은 루페온 자신의 태초의 힘으로 빛의 사슬을 생성하여 카제로스를 봉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슬전쟁 마지막 최후의 격전지였던 루테란의 격전의 평야엔 루페온의 거대한 긴 사슬들의 흔적이 보인다. 또한 영혼과 분리되어 페트라니아에 몸을 숨길때마저도 그곳까지 사슬들이 따라 들어간 듯 하다.
* 금만이 정체
현재 7개로 나눠진 아크는 루페온이 만든것인지 태초부터 원래 있던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카마인은 주신 루페온이 아크를 만들었다고 하였지만, 창조자보다 아크의 능력이 훨씬 월등한 힘을 지녔고 질서를 파괴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의문점이 든다. 다만 루페온이 아크를 가진 뒤부터 세상의 탐욕으로 인해 혼돈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로스트아크는 다르다. 루페온이 안배로 만들었다는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안배로 만든 열쇠는 어쩌면 루페온의 성향, 감정, 기운 등이 담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신의 힘을 흡수하여 아만이 열쇠로서 해방되었을때 루페온의 이러한 점들마저 아만의 몸에 내재되었다.
+ 앞서 말한 트리시온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이유가 모험가의 몸에 내제된 태초의 힘, 즉 창조주의 익숙한 기운을 느낀 아크가 공명해 개방된 것이 맞다면 7개의 아크는 루페온이 만든 것일수도 있다.
내재되어 있는 열쇠는 현재 아만이 처한 상황과 감정들을 읽으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계승자와 열쇠는 떨어져 있으면 안되는 법, 결국 아만이 감추고 싶어했던 내면의 감정과 기억들을 모아 어린 아만의 모습을 형성했고 환영으로 나타나 공명을 통해 서로를 다시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만의 환영은 로스트아크인 것 같다.
어쨌든 이 둘을 다시 이어주기 위해 상담자 역할, 다리 역할, 인도자의 역할을 하였고 열쇠의 출현을 알리는 운명의 빛을 발산하며 모험가와 함께 하기로 한 아만의 선택을 본 환영은 좋은 결과에 만족해하며 아만의 몸으로 들어갔다.
+ 자신이 감추고 싶어했던 모든 것을 받아들인 아만은 그제서야 어린 아만의 환영이 보이고 마주하게 된다.
* 황혼은 왜 계승자인 모험가를 죽이려 하는 것인가?
- 제일 꼴보기 싫은 인물 중에 한 명이다.
- 지금도 그렇지만, 훗날 자신들의 계획에 번번히 반대되는 길을 걸으며 방해할 것이고 이로 인해 큰 걸림돌이 되는것은 당연하다.
- 이런 계승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만만치 않는 세력들이 있다.
- 모든 아크의 성물들은 자신들의 소유물이어야만 한다. 계승자에게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 계승자가 없으면 아크의 힘을 개방하지 못 하는게 아닌가? 어쩌면 열쇠를 사용하여 아크의 힘을 개방해야 할 계승자가 없어도 열쇠 스스로 힘을 개방하는 사용자 및 힘을 제어하는 역할 둘 다 가능하기에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