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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육망성

황미룡
조회: 2093
2024-02-17 22:53:11

 

육망성의 첫번째 의미 <대우주>

현재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우주는 루페온이 혼돈의 우주에서 또 다른 차원을 구축하고 그 안에 대우주 오르페우스를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 질서의 오르페우스 대우주, 혼돈의 대우주 이렇게 두 우주로 분리되어 있다. 이 분리되어 있는 세계는 조화와 균형의 추가 어긋나 버린 것으로 육망성에 담긴 진정한 대우주의 의미와 거리가 멀다.





육망성의 두번째 의미 <하나의 통합>

루페온이 분리해버린 두 우주로 인해 질서와 혼돈만 나뉘었을까 아마도 태초의 권능들도 분리되었을 것이다. 태초의 존재들은 각자 자신만의 고유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불, 물, 어둠, 빛, 생명, 대지, 빙결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형태나 필요한 원소 및 원천 같은 권능들 그리고 지혜, 욕망, 몽환, 조화, 창조 등의 형태나 실체가 없는 원천의 권능들은 서로 다른 우주에 분리되어 버렸다.


그러나 태초의 빛으로 만든 응축된 별 아크라시아와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의 공명은 질서와 혼돈의 세계를 가로막는 차원의 벽에 서서히 균열을 야기하는데 이 벽을 빨리 깨부수기 위해 탐욕의 존재들이 전쟁을 일으켜 차원의 균열을 더 가속화 시키고 질서와 혼돈이 섞인 우주에 빛과 어둠이 하나로 통합된 별을 만들어 그 하나된 세상에서 각기 다른 권능들이 어우러지길 바라고 있다.


+ 태초의 시기 혼돈의 우주는 이그하람이 다스렸고 태초의 존재들이 살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 혼돈의 신 이그하람 아래 루페온, 세이튼일곱신들은 태초의 존재였다 라고 추측하고 있다.

+ 루페온은 질서, 무한한생명, 빛이 담긴 태초의 아크를 얻었고 세이튼은 질서, 무한한생명, 어둠이 담긴 태초의 어     둠을 얻어 둘은 신으로 격상되었다.

질서의 신은 본래 두명이었으나 세이튼은 루페온과 달리 혼돈까지 잠식하려다 이그하람에게 태초의 어둠과 그       동안 이루어놓은 모든 것을 빼앗긴다.

+ 루페온은 비어있는 아크라시아 별에 생명이 살아 갈수 있는 원천의 힘이 필요했고 그 원천의 권능을 가지고 있       는 태초의 존재들을 찾아 아크의 힘으로 별을 관리하는 신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질서의 힘으로 탄생한 신들은 질서의 망각으로 인해 신 이전의 기억은 사라졌지만 불의 권능을 가지고 있던 안       타레스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아를 찾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육망성의 세번째 의미 <새로운 구원자와 통치자의 강림>

앞에서 말했듯이 육망성은 모든걸 하나로 통합시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혼돈과 혼란의 세계를 평정하고 하나의 통합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그 세상을 이끌어 줄 구원자나 통치자의 강림 같은 의미도 담겨져 있다. 쿠르잔 남부에 있는 할족의 유적은 안타레스의 성물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그들이 바라던 대통합을 염원하며 의식을 올리는 제단이자 성소의 장소 였을수도 있다.


이 유적지가 있는 지역의 장소 맵을 보면 제단을 중심으로 한 U자 형태의 넓은 공터가 보인다. 그 넓은 공터에 수많은 할족들의 인파가 몰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할족은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나로 통합된 세상을 이루게 해 줄 구원자의 등장과 더 이상 멸망의 압박감을 벗어난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들이 그토록 바라던 것을 이룰려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훗날 구원자와의 대립구도가 이어나갈수도 있다. 자신들이 그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통치자가 되기 위해.


+ 현재 할족의 기록된 저서들의 내용을 보면 그들의 성향을 느낄 수 있는데 비브린은 강경파로 보이고 에브니는 온건파로 보인다.





육망성의 네번째 의미 <나무의 뿌리와 줄기 가지>

육망성의 별은 내부에 한개의 육각형과 외부의 여섯개의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 합쳐 일곱개이고 육망성의 기원으로 볼때 일곱신을 나타내는 말이다. 로스트아크 세계관에도 이에 해당하는 별자리의 일곱신은 있지만, 실제로 육망성의 진정한 의미를 발현시킬 수 있는 것은 아크 7개이다. 이것은 아만이 자신이 로스트아크라며 고백할때 나타나는 운명의 빛 트리 갈래를 보며 알 수 있다.

열쇠를 사용해 아크 7개의 힘을 개방하고 발동하면 비틀어지는 질서로 인해 우주는 하나가 되고 통합된 세상에서 일어나는 무한의 자연수 배열들이 트리의 줄기와 가지들로 형성되어 나타나게 된다.




+ 아크의 힘은 질서를 비틀어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크의 힘을 오랫동안 발동하여 유지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결국 일곱신들은 하나가 된 대우주를 형성하는 구성원에 포함되며 원초적으로 우주의 양립성인 빛과 질서 어둠 혼돈 이 네가지도 그 안에 포함된다는 뜻이다.





육망성의 다섯번째 의미 <마법진과 소환진>

이 육망성은 대게 판타지 영화, 애니, 게임등 마법진과 소환진으로 많이 쓰인다. 육망성 뿐만 아니라 오망성에도 자주 쓰인다. 주로 어떤 결계를 만들어 거대한 마력을 이끌어 낼때 마법진을 쓰고 소환진은 악마나 상위 개체의 이질적인 존재를 소환할때 쓰인다. 뭐 그렇게 딱히 의미있는 것은 아니나 로아 세계관으로 볼때 악마나 고위개체를 불러낼때 육망성의 소환진을 주로 펼치고 대륙 스토리나 레이드에서 많이 보이는 이펙트다. 

앞서 말했듯이 육망성의 두개의 삼각형이 겹쳐 있다는 것은 조화와 균형, 빛과 어둠이 잘 이루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빛과 어둠이 겹쳐진 인과 틈새를 오고 가는 것도 로아의 핵심 내용이다.


또한 육망성의 삼각형 맨 위에 있는 문양은 안타레스를 뜻하고 역삼각형 아래에 있는 물병자리가 기에나를 뜻하는 것이라면 좀 의미를 부여해 볼수 있는 정도는 된다. 불과 물 상응하지 못하는 성질이지만 화학 반응을 통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본 구성 성질이라 볼 수 있다. 


불과 물의 마찰은 아니지만 안타레스가 카제로스라 가정해 볼때 심연의 힘과 조화의 힘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면 실마엘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뭐 어쨌든 육망성은 로스트아크 세계관에 대입해 볼 때 이런 여러 의미들을 부여해 볼 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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