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망성의 첫번째 의미 <대우주>
현재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우주는 루페온이 혼돈의 우주에서 또 다른 차원을 구축하고 그 안에 대우주 오르페우스를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 질서의 오르페우스 대우주, 혼돈의 대우주 이렇게 두 우주로 분리되어 있다. 이 분리되어 있는 세계는 조화와 균형의 추가 어긋나 버린 것으로 육망성에 담긴 진정한 대우주의 의미와 거리가 멀다.
육망성의 두번째 의미 <하나의 통합>
루페온이 분리해버린 두 우주로 인해 질서와 혼돈만 나뉘었을까 아마도 태초의 권능들도 분리되었을 것이다. 태초의 존재들은 각자 자신만의 고유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불, 물, 어둠, 빛, 생명, 대지, 빙결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형태나 필요한 원소 및 원천 같은 권능들 그리고 지혜, 욕망, 몽환, 조화, 창조 등의 형태나 실체가 없는 원천의 권능들은 서로 다른 우주에 분리되어 버렸다.
그러나 태초의 빛으로 만든 응축된 별 아크라시아와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의 공명은 질서와 혼돈의 세계를 가로막는 차원의 벽에 서서히 균열을 야기하는데 이 벽을 빨리 깨부수기 위해 탐욕의 존재들이 전쟁을 일으켜 차원의 균열을 더 가속화 시키고 질서와 혼돈이 섞인 우주에 빛과 어둠이 하나로 통합된 별을 만들어 그 하나된 세상에서 각기 다른 권능들이 어우러지길 바라고 있다.
+ 태초의 시기 혼돈의 우주는 이그하람이 다스렸고 태초의 존재들이 살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 혼돈의 신 이그하람 아래 루페온, 세이튼, 일곱신들은 태초의 존재였다 라고 추측하고 있다.
+ 루페온은 질서, 무한한생명, 빛이 담긴 태초의 아크를 얻었고 세이튼은 질서, 무한한생명, 어둠이 담긴 태초의 어 둠을 얻어 둘은 신으로 격상되었다.
+ 질서의 신은 본래 두명이었으나 세이튼은 루페온과 달리 혼돈까지 잠식하려다 이그하람에게 태초의 어둠과 그 동안 이루어놓은 모든 것을 빼앗긴다.
+ 루페온은 비어있는 아크라시아 별에 생명이 살아 갈수 있는 원천의 힘이 필요했고 그 원천의 권능을 가지고 있 는 태초의 존재들을 찾아 아크의 힘으로 별을 관리하는 신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질서의 힘으로 탄생한 신들은 질서의 망각으로 인해 신 이전의 기억은 사라졌지만 불의 권능을 가지고 있던 안 타레스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아를 찾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육망성의 세번째 의미 <새로운 구원자와 통치자의 강림>
앞에서 말했듯이 육망성은 모든걸 하나로 통합시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혼돈과 혼란의 세계를 평정하고 하나의 통합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그 세상을 이끌어 줄 구원자나 통치자의 강림 같은 의미도 담겨져 있다. 쿠르잔 남부에 있는 할족의 유적은 안타레스의 성물인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그들이 바라던 대통합을 염원하며 의식을 올리는 제단이자 성소의 장소 였을수도 있다.
이 유적지가 있는 지역의 장소 맵을 보면 제단을 중심으로 한 U자 형태의 넓은 공터가 보인다. 그 넓은 공터에 수많은 할족들의 인파가 몰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