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단자 백날 천날 개선점 문의하고 밸패시즌 때 마다 이번엔 진짜 온다 이러면서
매번 으쌰으쌰하다가 밸패 때 마다 받는건 항상 어딘가 나사빠진 수치상향..
다들 마음속에 처단자는 품고있지만 어쩔 수 없이 포식자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거임
매번 얘기하는 구조개선은 안해주고 수치놀음으로 딸깍딸깍 하면서 슬레유저들 가지고 놀며 지칠대로 지치게 해놓고
이번 아크그리드때 격노폭발 나오면서
유저들이 그토록 원하던 개선점이 구현이됨!
아크그리드에 그걸 쳐박아두는거는 좀 석나가긴 하지만..
근데 그래도 그토록 원하던 분노종료기능을 얻고 사람들 이제 러스트 난사할 수 있겠다고, 러브러브 러브버그 ㅇㅈㄹ하면서 기대하고있었는데
왠걸? 제대로 써보기도전에 너프때려버리고, 이제 사람들 코어 하나 둘 맞추기 시작하면서 써보니 바쁘기는 ㅈㄴ바쁜데 DPS는 옆그레이드거나 조금 높거나의 수준
이럴거면 대체 왜 초반에 격노폭발 너프했나 억울하기도 하는데 이젠 그냥 지쳐서 회오리슬레라도 살아남아있으니 이거라도 일단 맛보고 있으면 언젠가 처단자 정상화 해주겠지, 일리아칸 시절의 빛을 다시 볼 수 있겠지 하며 바라고있는상황임
괜히 이번 밸패때 슬레유저들 숨죽이고있던게 아님 그나마 남아있던 333슬레마저 뺏길가봐 이번밸패때 그냥 숨죽이고있었던거지
그러던 와중에 엥? 갑자기 같은 슬레유저가 현재 유일한 도피처인 333슬레 머리채를 잡고있네?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ㅋㅋ
개선을 요구하기에는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에서 333슬레라는 실버타운에서 요양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머리숱 쥐어뜯기고있다고 생각해보셈 ㅅㅂ 아프니까 당연히 발작일으키지..
그러니까 이제서야 슬게에 스멀스멀 튀어나온다고 이때까지 어디서 뭐하고있었냐고 뭐라하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