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개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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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년 만에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미친 것처럼 떨린다

실친들끼리 같이 게임 하는 디코방 있다고 친구가 초대해줘서 같이 게임함

같은 학교 다니던 사람들이라 다 근처에 살아서 저번 달에 다 모여서 술 한잔 했음

그때 만나서 번호도 땄는데 멀리 앉아서 말 걸고 싶어도 존나 몇마디 못했음ㅠ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니까 진짜 정신 나갈거같음

말하는것도 존나 귀엽고 하는게 왜이렇게 큐티한지 모르겠음

1월1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진짜 수요일이 이렇게 기다려지는건 로요일 이후로 처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