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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배때 신선했고 시즌2때는 모두의 게임이었지만 시즌3는?

아이콘 힐놀음
댓글: 1 개
조회: 163
2024-12-29 20:23:11
오베때는 와우, 디아, 몬헌, 원피스, 타이의대모험등 
그야말로 누구나 알만한 컨텐츠의 이점을 모아모아 만든 슈퍼모방의 게임이었지만
모방은 창작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 어디에도 없는 신선한 게임이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기울고 개발자 이직설과 크로스파이어에 전념하는듯한 스마게가 
크로스파이어로 모은 자본금을 가지고 금강선을 필두로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는 그야말로 모두의 게임이었고 흥하고 흥했다.
다른 게임이 터질때마다 난민들이 쏟아졌고 유저들이 다양해지고 평균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겨나고 성격이 달라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뭔가 심심해질 무렵 군단장 체제로 게임이 전환되고 발탄이 나왔을떄는 모두가 잘 만든 레이드라
칭찬일색이었다.

하지만RPG 특성상 아재들이 많았다.
난민들로 인해 평균연령이 낮아지긴 했지만 오베떄부터 해오던 손이 느린 아재들이 많았고
군단장체제 게임이 되면서 기타 섬마, 생활등 신선했던 여러가지 컨텐츠는 도태되고,
하나둘 추억 저편으로 사라져갔다.
아재들은 자연스레 쌀먹 모드가 되어 특정렙에 시드를 박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즌3,
이제는 군단장을 잡기 위한 정말 필요한 컨텐츠들만 남았고 그러고 있다.
시즌3는 시즌2떄 처럼 뭔가 새로운 시작일거란 기대는 아쉬움으로 남고
티어4로 넘어가는 그냥 그래왔듯이 계속 고이고 고이는 시즌이 되고 있다.

유저들은 안다.
이제 "그들만의 리그" 라는 것을,
주변에서 지인들이 "로아 이벤트하던데 지금 들어가면 할만하냐?" 라고 묻는다.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 하지마라" 라고 답한다.

이번 모챌익?
역대급으로 빡세다
찬명돌이 40골이 넘게 거래되고 그래도 게임을 간간히 하던 나도 부계정들은 창고가 탈탈 털어야
겨우 찍는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복귀, 뉴비가 이게임을 어떻게 할 수가 있나
천천히 하던, 현질을 하던, 그렇게 1640을 찍었다고 하자
그 이후를 폐사없이 살아남을 뉴비가 몇이나 될까

게임이 이제는 너무 고였고 너무 하드해졌다.

싱글모드는 요즘 게임의 흐름을 그래도 파악하고 있다는점에서 마지막 희망 같은 존재다.

지금의 디렉터들은 금강선의 틀에서 벗어나지도 갇혀있기도 애매한 딜레마에 있다.
뭔가 변화를 주면 비교대상이 되어 욕을 먹을것이고,
흐름을 이어간다면 변화가 없다 욕을 먹는다.
그래서 그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뭔가 결단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

여홀 소스가 있어 여홀까지는 버틸려나 그 떄 다시 와볼려나는 모르겠으나
이 상황에서 여홀이란 치트키가 나온다는것이 가슴이 먹먹해진다.

게임이 흥한데 나 혼자 아쉬워 잡솔하고 있는것일수도 있다.?
미안하다.
잡설이 길었다.
아쉬운 마음에 글이 길어졌다.

Lv27 힐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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