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페온섭에서 플레이중인 유저입니다.
인벤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벤눈팅을 매우 오랫동안 해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 플레이어구요.
이 글을 작성함으로써 얘가 무슨글을 썼는지 찾아보실분들도 계시는분들께 알려드리지만 저는 바드본캐 유저입니다.
방금전까지 가장 핫한 부분이 쫀지가 로사단에 가입해서 이걸로 갑론을박 글을 쓰시는걸 봤습니다.
거기에 제가 댓글로 제 이야기를 간략하게나마 남겼고 대체 이 인간은 왜 그렇게까지 하는가에 대해서 써보려고요.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정확하지 않은점, 전적으로 제 입장에서 기억하는 부분임을 이해부탁드리며 추후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다소 틀릴 수 있는점 양지바랍니다.
제 로아와 캐릭터 성장그래프를 보니까 대략적으로 21년도 9월~12월 사이로 예상됩니다.
제 부캐 소서리스로 방송고지가 없는 하브 숙련파티에 신청해서 들어갔고 이미 내부는 구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숙제빼러 간것이기 때문에 무리가 없을거라고 판단하고 플레이중이었는데 프로켈 내부 담당하시는분이 계속해서 리트를 냈습니다. 숙련팟인데 계속 리트가 나서 제가 두번째 순서로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리고 다시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이름모를 유저들로부터 귓말이 무수히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형님 아시죠? , 연기 부탁드립니다, 잘해라' 등 온갖 귓말이 오는데 무슨상황인지 이해가 잘 안되더라고요.
귓말이 계속오는 통에 아 이거 방송인이 껴있는 파티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다 역시 내부자가 죽으셨고 제가 들어가야할 차례가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가선 너무 긴장한 나머지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귓말이 폭발적으로 다시 오기 시작하는데 온갖 욕설에 숙련이면서 이것도 못하냐 나가죽어라 등입에 담기 힘든 욕설까지도 퍼붓기 시작하더라고요.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귓말이 오던중에 그때 아마 파티를 쫑냈던거같습니다. 그 때당시으 클리어했는진 기억이 잘안나고.. 제가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어서 인벤에 와서 자게에 글을 썼었습니다.
쫀지? 라는 사람 유명한 사람이냐고 같이 파티를 갔었는데 내부자였는데 계속 죽어서 제가 두번째로 갔는데 죽었더니 귓말 테러가 엄청 왔다고 하소연 같은 글을 쓰니 쫀지 그 사람은 원래 그런사람이라며 무시하라는 댓글들이 달렸고 원래는 사사게 까지 가서 작성하려고 했으나 원래 그런 사람이고 사사게 가면 그런 글 많다고 하길래. 그냥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네. 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쫀지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됬던거 같아요. 그리고 만약 공팟에서 무슨 일이 생긴다면 스샷을 찍어야겠다고 처음 생각한 날이기도 하네요.
구 자게가 남아있다면 제가 예전에 쓴글을 가져와서라도 증명해보일텐데 날아가버리고 스샷 또한 없으니 주작이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한테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두서없이 제가 겪은 일에 대해선 이정도까지만 쓰는걸로 하고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번째. 쫀지님이 무슨 결정을 하든 어디에 들어가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쫀지님 이야기만 나오면 발작하는 피해호소인이라고 싸잡아서 욕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제 입장에선 로사단을 가입하든 망령회를 들어가든 다른데 어딜 들어가든 저와는 관계없는 일이고 신경도 안쓰입니다. 실제로 지난번엔 공대꾸려서 퍼클도전하지않았나요? 그러니 님이 무슨 결정을 내리고 하는지에 대해선 관심이 단 하나도없습니다. 알아서 잘 사시겠죠.
두번째. 피해 보상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분들께.
개인방송에서 사과를 하셨다고 피해자 분이 계시면 직접 찾아오시면 보상해드리겠다. 라는 말을 했다고 봤습니다.
쫀지님이 개인방송에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도 모르겠고 본인을 찾아주는 시청자들이 오히려 돌팔매질에 앞섰던 사람들이라서 그건 제대로 된 사과라고 전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피해보상이라는 말이 참..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어떻게 그걸 가치를 매겨서 보상을 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만약 보상을 받으러 간다치고 어떻게 가치 환산을하셔서 이정도 피해를 입으셨으니 이만큼 드리겠다. 라고 말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받아보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해를 입힌 분들이 많아 다 기억을못하니 찾아오면 보상을 해주겠다라는 말은.. 솔직히 가증스러워보입니다.
어떻게 찾아가죠? 님 방송에가서 제가 피해자입니다. 하고 도네라도 보내야 할까요? 그럼 그 다음엔요. 시청자들이 얼마나 조롱할지 눈에 선합니다.
님의 진실성이 어쨋든 님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쫀지라는 사람에 대해서 기억도 안하고 싶을텐데 개인방송에서 사과를 했다 한들 그분들에게 진심이 전해졌을까요?
인벤에 사과 글을 옛날에 한번 본거같은데 본인인지 아닌지도 모를 글에 장난처럼 달린댓글들 보며 그냥 지나쳤는데 그때 그게 사과글이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드네요.
세번째. 본인의 진정성을 제대로 보여주세요.
방금전에도 혹시나 싶어서 유튭을 다녀왔습니다. 로사단분들이랑 웃으면서 라방켜두신 모습은 봤습니다.
근데 사과하셨던 방송이나 이런건 못찾았네요. 제가 더 보기 싫어서 안찾았은걸수도 있겠습니다만.. 금강선 디렉터님께서 착해진 쫀지라고 언급하셨을정도로 최근엔 달라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 로사단도 들어가셨으니 카제로스 퍼클도 유력하신 부분아닐까요. 그렇다면 이후 퍼클하셔서 추후에 혹시라도 인터뷰나 이런걸 하게된다면 로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곳에 퍼질 수 있도록 본인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알려주세요.
그때도 님에게 상처 입은 사람들이 용서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개개인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방송하시는분으로서 계속해서 사랑 받고 오래 방송하시려면 안고 가야할 업보일수도 있고, 쫀지님의 진심이 닿는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죠. 어쨋든 본인이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