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양이 병원다녀왔는데

하도 예민한애라서 병원에서주는 안정제 먹이고 다녀옴
병원에서 우리애는 공격성향이 짙은건 아니고 본인 억제하고 구속하는걸 싫어한다고 함
그리고 내가 안으면 순둥순둥 그자체냥이라서 원장님 말씀하시는데 보호자님께는 안그러겠지만~ 이라고 달고 말하심
애 다리쪽 멍같은거?든거때문에 이동장에서 꺼내서 돌아다니게 냅뒀는데
(멍이면 잘 못움직인다 만지면 아파한다 이런 증상들 보려고)
돌아다니긴 짱 잘돌아다님
멍인지 외상인지 뭔지는 병원에서도 알순 없다고 하네
일단 크게 아파하지않고 잘 다니면 그낭 놔두고 모니터링 하래
피검사 결과는 만성 췌장염이라서 계속 관리해줘야한다고하고
자가면역성 빈혈이라 기저질환까지 있어서 골치덩어리냥인듯



위에글은 그냥 넋두리고
털은 왜 저따구냐면 다리에서 엉덩이 올라가는쪽 보면 사진상으로도 살짝 거뭇한데
양 엉덩이다리?골반쪽?에 멍같은게 있음
그래서 다른데도 멍같은게 있나 싶어서 확인하려고 내가 다 밀어버렸음...
당분간 무쌩긴냥이 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