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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ㅅㅍ) 샨디는 모험가를 시엔여관에서 처음본게 아님

아이콘 뭉설
댓글: 20 개
조회: 576
2025-01-11 05:47:26
루테란 동부 시엔 여관에서 모험가를 처음 만난 샨디와 진저웨일이 

"우리 구면이던가?"의 문장 떡밥은 이번 림레이크에서 회수된게 맞음

림레이크 스토리 후반부에서 샨디의 기억 다라나에 들어가는 순간이 있는데

모험가는 정해진 과거의 흐름을 지키지 못해 처음으로 루프됨

이게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후 샨디가 진저웨일의 생일선물로 줄 무기를 골라달라고 할 때 

모험가는 "진저웨일은 역시 창이지..." 라는 대답을 함

만약 과거의 시점에서 모험가 혹은 누군가가 저때 당시의 샨디에게 진저웨일은 창이지 라는 말을 하지 않고

샨디 스스로가 진저웨일은 창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창을 줬다면

저 시점에서 루프가 이루어졌어야 함

하지만 루프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과거의 시점에서 모험가 혹은 누군가가 

샨디에게 진저웨일은 창이 어울린다고 말을 해준 것임

근데 과거의 흐름이 정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지만 인물이 달라지면 루프 조건에 만족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모험가가 과거의 샨디에게 진저웨일은 창이 잘 어울린다고 말해준 거라고 설명할 수 있음

그럼 혹자는 "미래의 존재가 과거의 기억에 간섭할 수 있다면 사슬전쟁 왜 쳐발림? 진저 왜 죽임?"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음

위에서 설명 했지만

미래의 존재가 과거에 간섭해도 그 흐름이 정해진 흐름과 일치하다면 상관 없음 

더 간단하게 말하면 과거의 시점에 미래의 존재는 해당 장소에 있어야 함

혹은 미래의 존재가 과거의 시점으로 가도 정해진 운명을 비틀지 않고 지켜만 보면 문제가 없음

그러니까 사슬전쟁의 희생을 돌려놓을 수 없는 이유는 미래의 쌉지린 환영술을 가지고 있는 샨디가 

사슬전쟁 당시 해당 장소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슬전쟁의 희생을 돌려놓을 수 없는 것임

같은 이치로 진저웨일의 죽음을 바꿀 수 없는 이유도 살릴 수단이 저 순간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임

이후 후일담이나 샨디 호감도 혹은 다른 방법이라도 좋으니

샨디가 왜 금기시 되어왔던 시간의 환영술을 다루게 되었는지 풀렸음 좋겠음 


Lv51 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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