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빼는데도 시간 부족한데, 트라이를 언제 하냐"
"보상 구려서 트라이 그냥 안함"
뭐 이러는 거 보면 사실 반감 생길 수 밖에 없음.
내가 로아에서 제일 이해안되는 발언 중 하나가 "누가 공팟에서 열심히 딜을 함?" 임.
허수 DPS 가지고 인벤 30추를 불태우고, 딜 안 나와서 접었다는 사람들이 게시판에 태반이고
객관적인 지표가 전무한 게임에서 '하기르 북미 지표' << 이거 하나 뜨니까
인구수 ㅈ도 없던 강무/역천/억제 이런 애들의 인구수 늘어나는게 대놓고 보이는데
맨날 숙제라서 딜을 대충 한대.. ㅋㅋ
사실 이클, 하브도 비슷한거 아닐까?
숙제 뺄 시간이 없으면, 숙제 빼지말고 그냥 트라이 박으면 되는거였고
보상이 구렸으면 애초에 1690을 안 찍었으면 되는건데
뭐 구절구절 이유 붙여가니까 좀 이상해보이는건 사실임.
전혀 대단하지 않지만, 못했다가 아니라 안했다를 존나 강조하니까 좀 추해보일뿐
당시에 템렙 안되서 못갔다, 당시에 바빠서 못했다. 이러면 되는데
이 몇몇 사람들은 자꾸 '안'했다고 강조하니까, 사람들한테 반감 사는게 아닐까?
내가 마음만 먹으면 공팟밑잔 휩쓸지만, 귀찮아서 힘을 숨겼다
내가 시간만 있으면 이클 하브 다 땄겠지만, 바빠써 힘을 숨겼다
이렇게 느껴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