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재 처음 나온 에키 때 생각하면
무25강도 꽤 흔했고 방어구도 다들 올21~23강까지 그냥 다음 컨텐츠 기다리며 조금씩 계속 강화했던 거 같음
카멘 나오기 전에 나는 방어구 올22강에 무기25였고, 고정팟 7명중 2명은 심지어 만렙찍은지 오래였음
그러다보니 귀속재화(명파,찬명돌,수호석,파괴석)는 당연히 엄청 많이 쌓여있어서 계승 나오기 전 상재로 그동안 모인 귀속재화 털고 넘어가기 좋았고, 실제로 효율도 좋았음
왜? 그당시 상위권 유저들은 무강,보석 끝내고 방어구도 21~23강씩 하던 중이였는데 상재1~10, 11~20이 일반강화보다 훨씬 가성비였으니까
근데 4티어 계승이 나오면서 상재 효율이 계승 후 일반강화에 밀려서 기존20까지 다 해뒀던 유저 아니면 지금은
일반강화 16 -> 상재10 -> 일반강화 19 -> 상재20 하는게 평균적임
그러니까 1680이 방어구 16+상재10, 무기17~19+상재11~20인 사람들이 많은거고
(지금 1680에 상재20을 누가하겠어 일반강화가 훨씬 이득인데)
근데 지금 상재40까지 나온 건 조금 시기상조같음
첫 상재가 나온 시점엔 상위권 유저 기준 25강과 그당시 보석졸업인 10멸홍, 방어구21~23강 하고도 재화가 많이 쌓여있던 반면
지금은 계속 강화하던 본캐에 귀속재화가 많이 쌓여있는 사람도 없을 거고, 꾸준히 눌렀다하면 지금쯤 방어구19~20강+상재20일 텐데 이런 사람들이 상재30이나 40까지 할만큼 많이 쌓여있지도 않을 거임
시즌3 넘어오면서 본캐를 바꿔서 내가 지금 무25, 방19+상재10(3부위) 20(2부위)로 1705인데 있는 재화로 상재 마무리하면 무리없이 1710찍히긴 하지만 이러면 돌파석은 둘째치고 수호석이랑 운파 하나도 안남음;;
당장에 상재20조차 19강 이후 효율이 나오는데 상재30, 40이 방어구 20강부터 효율이 좋게 설정했을 리가 없잖아
최종 레이드를 클리어 하고, 거기서 나온 성장 재화들이 지금까지는 스펙업에 거의 바로바로 쓰였는데
(엘릭서, 초월, 계승, 상재, 카르마 등)
이번에 나온 상재30~40은 하드3막을 깨더라도 상재30~40이 가능한 사람이 얼마 없을 거 같음
찐 선발대들이야 뭐 만렙 근처 찍어뒀으니 상재30이든 40이든 효율이 나오겠지만 선발대 호소인들 뿐만 아니라
1680~1699 노말3막 유저와 1700~1710(17~18강+상재20) 하드3막 유저들조차 상재30이 쓰이려면 한참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네
그래도 1710이면 완전 선발대는 아니더라도 선발대 호소인까진 또 아닌 거 같은데 1710에서도 상재30조차 안쓰일거같아서 쓰는 글임
그럼 엘릭서 초월을 내놓으란거임? 할 수 있는데 엘릭서 초월같은 스펙업이든, 카르마 같은 방식의 스펙업이든 그건 스마게가 내놓을 문제라 생각함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바다와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