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재주도 없고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 지 모르겠어서요.
최대한 보기 편하게 간편하게 작성 후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닌것도 너무너무너무 많이 돌아서요.
1. 어떤 배마분이랑 ㅅㅇ님이랑 길드디코내에서 두분이서만 재밌게 잘 놀고있었음
2. 얼마 안지나서 경상도지역에 정모가 열렸음(파티룸 1박2일) 그 둘도 정모에 참여
3. 정모 다녀온 후 배마님은 다른 여자친구가 생기고 ㅅㅇ님도 더이상 친하게 안지내는 모습을 보여줌
4. 그러고 길드에 계신 남자분들이랑 다같이 디코하면서 놀고 개인 디엠도 꾸준히 했다고는 함
(이때부터 현생 바빠 잠시 로아를 잘 안했어서 그 사이에 무슨일이 있는지는 잘 모름)
5. 한 6번째 남자쯤에 그 여우질이 먹히기 시작함. (만랩딜러)
6. 트라이팟도 같이 다니고 서로 아바타 맞추고 길드에서 다 알고있는 깐부사이였음(만랩딜러와)
7. 에스더 워로드가 길드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디코에서 ㅅㅇ님과 워로드님이 이야기도 자주하고 숙제도 종종하는 모습이 보임
8. 에스더 워로드는 여자친구있는걸 모두가 알고 있으며, 서버이전나오면 데려올거라는 이야기도 자주함
9. 베이모스였나 에스더 워로드, 원본글쓴이(여친분), ㅅㅇ님, 만랩딜러 등등해서 트라이 팟, 레이드 들을 다니기 시작함
(아마도 고정팟)
10. 이때부터 디코에 사람이 얼마나 있던말던 만랩딜러한테는 00님 존칭하더니 에스더 워로드한테는 오빠오빠 거림(사실 에스더 워로드말고 스펙 높았던 버서커님한테도 오빠오빠 거리긴함)->이게 작년 3월 이야기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그냥 자기 에스더 워로드랑 개친해요 티내고 싶어서 안날났던거 같기도..
++->>진짜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남자분들께 먼저 개인디엠해서 말 편하게 하자하고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그랬다고 했거든요...
11. 어느날 부터 만랩딜러랑 ㅅㅇ님이랑 같이 노는 모습이 안보임 길드팟으로는 가끔 같이 가는게 보였지만 굳이 둘이서는 이야기 안한다는 느낌?
(이때 길드팟 같이갔던 사람이야기 들어보니까 ㅅㅇ님이 딜러들한테 싫은소리 많이해서 분위기 망쳤다고 둘이 연애싸움이라도 한거냐고 하소연 했었음)
12. 5월인가 4월에 경상도에서 또 정모가 열림 만렙딜러 ㅅㅇ님 참여
13. 술마시면서 어떤 한 남성분이랑 굉장히 가까운 모습을 계속 보여줌(만렙딜러아님 그냥 다른 딜러임)
(둘이 계속 붙어있고 귓말 주고받는 등)
->그 다른딜러가 진짜 잘생겼다고 길드내에서 유명했음)
14. 새벽에 술자리가 마무리 되고 숙소로 돌아가서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ㅅㅇ님이 친구가 너무 아파서 가서 자기가 돌봐줘야 할거같다고 하고 하고 짐은 숙소에 그대로 두고 사라졌다고 함
15. 그 다음날 아침에 그 아픈친구가 데려다줬다면서 숙소 도착해서 짐챙기고 다시 친구만나러 감
(여기서 그 계속 붙어있던 남성분과 같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함)
16. 결국 그 만렙딜러와 더이상 같이 레이드 하는 모습을 못봄
17. 에기르 하드 트라이 다니면서 워로드님이랑 ㅅㅇ님이 같은 아바타 끼고 가족사진 둘다 나왔다며 길드디코에 자랑질 해댐
(여기서 모두가 의문을 가짐 워로드님 여자친구있는데 왜 둘이 커플 아바타 끼고 둘만 레이드를 가지?)
18. 워로님 부캐닉이 아직도 여친분 닉네임 들어간걸 봐선 헤어진게 아니라 모두가 생각함.
19. 그러다가 길드 단톡방에서 헤어졌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고 다니심
(이제 닉네임 차근차근 바꿔야죠 하나하나 지워야죠 등등)
20. 완벽한 깐부로 둘이 아~주 잘다니다가 인벤에 글이 하나 올라옴
(카단서버 에스더 워로드님 같은길드분이랑 바람나면 좋냐는 그런 내용)
21. 이 글이 길드 톡방에 올라왔을때 길드원분들은 아무도 워로드님이라 생각 못하고 에스더 워로드 두명인데 한명은 유부남인데..? 와 와이프두고 바람? 이소리 하고 다님
22. 결국 그 글로 인해 일이 커지고 워로드님은 바람은X 그냥 레이드갔는데 남들눈에는 그렇게 보였을거같다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함
23. 하지만 길드 내에서 말이 너무 많아지고 그동안 ㅅㅇ님이 하고다닌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남미새로 추방함
24. 에스더 워로드는 길드 안나가고 있다가 따라 나감
25. 그러고 피해받은 모든 딜러분들은 지금 ㅁㄹ길드가 아니랍니다.
다들 추측하지도 마시고 잘 살고있는 사람들한테 들쑤시고 다니지 마세요
그 뒤는 모두가 아는 스토리 입니다.
아니 쓰면서 느끼는데 저 글재주가 너무 없어요 하고싶은말은 더 많은데...
뭐 남의 연애사니 왜올리니 하시는 분들 많고 안좋게 보실분들도 많겠죠
각오하고 글 올려요.
아 참고로 증거 (캡쳐본일지라도..) 가지고 있어요! 하나씩 풀어드릴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