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다 따져도 결국 예의점수에서 밀리면 취직 안 되는데
예의점수의 최고봉이 템렙임을 로아 5년 지나서 깨달아버렸다.
짜투리 스팩 다 챙기면서 올라간 금액을 강화에 몽땅 박은 것이 100배는 취직 잘된다.
1700에 노말 에기르 가면 서폿들이 줄을 선다. 수락도 0.1초컷. 깡통 1700이 노기르 가면 알파메일의 삶을 산다.
0계승? 신경안쓴다. 올 20강에 상재 10단계면 딱 1700인데, 보석 카드 초월 엘릭서 다 필요없다.
무강여부? 신경안쓴다. 오로지 균등강화다. 수틀리면 무기 1강 낮추고 방어구 1강 높혀도 된다.
보이는 템렙만 높으면 장땡이다.
1700이 노기르에 지원넣는 순간, 바로 수락이다. 도망갈까봐 틈을 주지 않는다.
근데 1660에 사이드스팩 다 챙기면? 영원히 노기르를 못갈 수도 있지
금액은 똑같은 데 말이야.
무지성 강화를 비웃은 내가 멍청이였다.
짜투리 스팩 다 챙기면서 주차하면서 올라가라고 조언했던 것을 후회한다.
그냥 1700찍고 노기르 가도 전혀 골드나 보상에 문제가 없는데 말이지.
천재들을 비웃은 범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