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카멘로드 이후 이클립스 끝물에 시작한 사람인데
그때당시는 할것도 많았고, 카멘 1-3 가보고싶은 마음에
스펙업도 이것저것 많이 하고 혜자 비혜자 패키지도 다 사가며
카멘을 잡고 그러고 또 하드 1-4를 가게 되면서 정말 많은 재미를 즐겼었는데 요즘은 왜인지 그냥 질린다라 해야할까..?
분명 시즌3 도입되고 나서 신규 아크패시브도 열어보고 진자 힘들게 잡았던 하멘 1-4라던지 에키드나 등등등 초반에는 정말
재밌었던것같음 에기르도 순수재미로 봤을땐 진짜 재밌어서
1660까지 찍고 멈춘 배럭들도 있었는데 어느순간 전부 다 완화가 되더니 1660을 찍어놓는 의미가 없어졌달까..
아무래도 내가 지금 느낀것들이 내가 스펙업을 하며, 어느정도의 레벨대에서 멈추고 느끼고자 했던 그런 스팩들이(예를들면 에기르때 아크패시브,아브렐슈드때 4티어 노드 찍먹 등..) 하향평준화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지며 시작됐던거같음..
이젠 그냥 본캐 보스말고는 잘 안가는데
진짜 슬슬 쉬다오던지 해야하나봐
로스트아크가 재미있는 게임은 맞는데 게임사도 인게임에서 뭐가 문제인질 모르는것같아서 그냥 쉬다오게 맞나봐
그냥 게임하면서 요즘 느끼는것들을 끄적여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