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가 라이트한 게임이기 때문임. 과금적 라이트가 아니라 플레이적으로.
어려운 레이드를 깨려면 스스로 피드백을 하고 공대단위로도 피드백을 하면서 같이 깎여야함.
근데 말햇듯이 로아는 사람들이 라이트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를 안함. 그나마 선발대급은 이런 문제가 좀 덜한데 딱렙쪽은 훨씬 심함.
선발대들은 이미 고정도 있고 지인도 있고 알아서 잘 깎아서 깨는데 후발대들 공팟에서 구르면서 공팟혐오도 생기고 체력도 방전됨. 피드백하면서 하는 사람들은 더 심함. "왜 이걸 못피하지?" 같은 이슈랑 " 아 파티또 구해봐야 또 곱창날텐데" 같은 생각을 하다보면 걍 로접하게됨. 선발대도 아니고 후발대니까 접는 속도가 빠름.
공팟 물은 점점 나빠지는데 고정팟은 뭐 영원하겠음? 현생이슈든 뭐로든 깨져서 고스펙들 공팟에 유입되면 공팟 맛 한번보고 바로 슈퍼딜찍팟 짜서 가는거임.
암튼 미터기를 내던 레이드를 단순하게 만들던 해야함.
글쓰다보니 현타오네.. 어차피 카제로스 어렵게내고 미터기도 안나올거같은데 걍 미리접을까. 둘 중 하나도 안이뤄지면 어차피 종막 트라이도 안가고 접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