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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스트아크는 지금"변화"가 필요했던거임

아이콘 심심해애
조회: 246
2025-05-01 15:39:08
재미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엄청 다양하잖아?
아이템 파밍을 즐기는 분도 있고, 레이드를 클리어하는데에서 성취감을 느끼거나, 혹은 단순히 재화를 모으는 것에서 재미를 찾는 분도 있겠지? 이 외에도 수많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존재함.

그러면 지금 로스트아크는 어떤 상태였을까?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레이드에 질려서가 아니라, 아이템 파밍 구조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겠지 물론 숙코에게 시달려서 지친분들도있다고보기는함.


각인 시스템은 여전히 그대로고, 악세서리도 처음에는 색다르지만 금세 반복의 느낌만 남게됨. 전체적인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바뀐 게 아니라, 어제 라이브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급한 불만 꺼보자'는 임시방편 느낌이 강해서, 유저들도 금방 지쳐버리고 재미가 사라져버린거같아.


비슷한 사례로 던전앤파이터를 보면, 과거 성장 메타에 유저들이 지쳐서 시즌 자체가 흔들릴 뻔했지만, 이후 헬 메타로 전환하면서 게임에 다시 활기가 돌았잖아? 물론 완벽하진 않았겠지만, 변화의 시도가 분명히 있었지
반면 로스트아크는 지금 골드를 제외하면 뚜렷한 보상 구조가 없고, 성장 구조도 전 시즌과 큰 차이가 없어. 새로움을 느낄 만한 요소가 부족했던거라고봄.


이번 카제로스 시즌에서는 이런 점을 어느 정도 해소해보려는 시도가 보이기는함.
예를 들어 강습 콘텐츠에서는 동일한 골드를 주더라도 도파민을 자극할만한 장치를 추가해보려는 실험적인 시도도 있었다고보는데 이런건 개발진 역시 지금 상태로는 안 되겠다고 느끼고, 변화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그래서, 지금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있다고봄.


단순히 골드 지급이 아닌, 유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색다른 성장 경험이나 동기부여 요소가 추가된다면, 로스트아크는 다시 한번 유저들의 기대를해볼만하다고보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변화를 시도할 중요한시점이지않을까?

계속 이번시즌을 즐기면서 왜 로아는 새로운 시즌이라면서 옆그레이드 느낌이들까? 이런생각을 자주해봤는데 저런문제에서 나온거같아.


아쉬운부분도있는 라이브였지만 노력을하겠다고 선언한거니까 좀기다보면서 골드나모아놔지


Lv85 심심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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