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돌아올거 아는데 강선햄이 존나게 그립다..

풍둔 아가리술이니 공수표니 둠강선이니 뭐니
본질적으로 별반다를거 없다고 욕하지만..
그래도 나는 강선햄이었으면 다를거라고 자신하는게
풍둔 아가리술이라 비아냥대지만
대표적으로 클골 너프 할때는 늘 골드 생산 지표를 들고와서
이 구간의 골드 생산량이 너무 높다. 골드 인플레 잡으려면 클골너프가 불가피하다고 유저들에게 납득시키려고 노력했고
편린 도입하고 나서 골드 생산량은 늘어난게 맞지만
골드 소모도 늘어났다는 지표를 들고와서
아, 편린이 도파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걸
유저들이 확인할수 있게끔 라방을 통해서 설명해줬음.
공수표.. 대표적으로 카멘이 있겠지.
잘했냐면 그건 의문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내겐 게임을 계속 할 동기가 됐었음.
공수표니 뭐니 말나왔지만 언젠가는 카멘이랑 맞다이 해보겠구나 내심 기대를 했었음.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다떠나서 냉정하게 지금 스마게 이새끼들이 비전을 제대로 제시라도 해주기나 했음?
강선햄빠지고나서 운영도 옛날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데?
이새끼들한테 뭔기대를함?
둠강선.. 그래.. 강선햄도 둠일때가 있었지..
20년 겨울로아온 전까지는..
루테란 신년제에서 강선햄이 위험한 자리죠? 할때부터 비범함을 느꼈음.. 그 이후도 운영적으로 이슈 존나 생기면서 되려 둠강선으로 회귀했는데 20년 겨울로아온에서 핀트 제대로 잡아서 성난 민심 잠재웠고
아직도 전설의 시작으로 회자되고 있지.. 이후 난민들 몰려오면서 게임사들의 오만함을 개박살 내버린 장본인이 됐었지..
지금은 씨발 즈그들이 오만해지고 있고..

두서없이 글써봤다..
난 1720+단일에 80+ 2캐릭 40+2캐릭이고
유각은 끽해야 달저 마효 원한뾰루지 겜겜봐 유저라 큰 타격은 없지만
진짜 강선햄 없는게 너무나도 크다고 느껴진다..
이제 진짜 모르겠다.. 강선햄도 없는 상황에서
아마 틀림없이 난 카제 잡은이후 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듯
슬프고 그립다.. 그때의 영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