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즌 1 베른까지 플레이하다가 접고 시즌 2 파푸니카 시절 레이드가 재밌어 보여 시작하게 되어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과금러도 아니고 선발대도 아니고 한 달 5만 원 정도 쓰는 그냥 평범한 유저입니다.
인벤은 직업 게시판과 팁에 게시판만을 정보로 이용하는 정도고 커뮤에 글 쓰이는 것도 분탕 글을 보는 것도 안 좋아해서 자유게시판은 잘 보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커뮤에서 사람들이 서로의 이해관계 입장 차이를 무시하고 물어뜯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글을 씁니다.
그러면 본론 가서 이 상황 왜 이렇게 발생되고 있고 왜 이렇게 됐는지를 분석해 봐야 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니 이를 인지하고 들어주세요.
우선 이거 하나는 머릿속에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자선 회사가 아니고 명백히 사업하는 회사입니다. 매출과 수익창출을 가장 중요시 여겨야만 회사가 돌아가는 구조란 것입니다.
본론입니다.
2023-12월-20일 전재학 디렉터가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아온
신규 캐릭터 "다음 주" 브레이커가 출시됩니다. 여태까지 로아 신규 캐릭터가 나왔지만 이렇게 주목받은 신규 직업은 브레이커가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지표를 봐도 굉장히 큰 성과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1640-1679.99 구간
1680-1719.99 구간
1720이상 구간
보시다시피 브레이커는 신캐릭임에도 불구하고 배럭 구간 딜러 1등 1720상위권 유저 구간 2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전재학 디렉터는 자기가 디렉터로 된 이후 첫 신캐릭이 반응이 좋아서 잘 됐다고 생각했을겁니다.
반년 뒤 2024-07-10 시즌 3의 발표와 초각성의 등장 그리고 에스더유저들의 고통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첫 번째 골든타임 시즌 3로 넘어오면서 보석 변환의 자율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패치하는 이걸 왜 저 때 안 그랬지 하고 생각해 보면 전재학 디렉터는 철저히 지표를 보고 조치를 하는 것입니다. 브레이커 출시로 흥해서 자기의 방향성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보석 또한 이게 크게 문제 될 것이라고 크게 생각 안 하고 그냥 넘어왔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에스더 유저들의 고통 말 안 해도 잘 아실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2024-7-10 썸머 로아온 문제의 시작
당장의 신규캐릭터는 없는 상태에서 슈모익이과 시즌3 새로운 변화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비용의 부담과 새로운 시즌의 혼란으로 비용이 부담스럽지만 키우고 싶은 캐릭터를 키울지 같은 캐릭터를 키워서 보석에 대한 부담감을 덜지 선택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타 계정과 나이스단이 본격적으로 대중화가 시작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4-12-14 겨울 로아온 신규캐릭터 환수사와 여름 여홀리나이트의 예정
여기서부터 저포함 거의 모든 유저들이 이제 원정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꾸릴지 크게 고민하게 됩니다. 신규캐릭 환수사를 키우게 되면 보석이라는 장벽에 부딪히고 같은 캐릭을 또 생성하면 내가가지고 있는 보석이 공유되니깐 비용 부담이 덜어진는 상황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게임은 원정대 운용하는것도 엄청나게 중요하니깐요
2024-12-14 윈터 로아온 이후 수면 위로 드러난 문제점
모챌익 1640구간 소비를 하지 않는 상황 그리고 나이스단의 증식과 다 계정 or 보석 품앗이
지난 라이브에서 전재학 디렉터는 소비를 하지 않는 상황을 매우 크게 생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마일게이트가 바라보는(나이단 or 다 계정같은캐릭 or 1640주차 구간 or 보석 품앗이) 유저들은 소비를 하지 않는 유저라고 생각하기에 지금의 패치를 진행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것도 나이스단과 다 계정의 소프트 리셋의 일종이지 최상위권 유저는 귀속 보석을 반드시 쓰라고 한 것입니다.
2025-04-30 긴급 라이브방송
이제는 수치적으로도 명백히보이는 문제점들과 운영의 미스로 시스템의 변화
귀속보석의 도입과 골두껍이의 등장
1720이상의 유저들(약 1.8%)
1720에서도 유각을 안 읽은 유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 정도도 안되게 올 유각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골두껍이는 선발대와 과금러들이 피해 보는 구조를 가지고 이번 귀속 보석 도입 또한 중간계~과금러까지 피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귀속보석과 골두껍이의 등장은 결이같다고생각합니다. 얼어붙은 소비욕구를 풀려고하는것입니다.
당장 여름에 여홀나출시와 카제로스레이드를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머리가 터질것입니다.
이러한 전재학디렉터의 무조건적인 지표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인 지금의 로스트아크는 전체유저들에게 신뢰를 잃었다고 봅니다.
저는 그리고 언제든지 로스트아크는 지표상의 문제나 일정 구간에서 소비가 얼어붙으면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유저들이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도나도 효율을 보는 구간은 분명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조정을 해야 하는 거니깐요
하고 싶은 말
여기에 지친 사람들은 캐릭터를 접고 떠나는 것이고 또 다른 유저들은 카제로스 레이드를 기대하며 관성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떠나는 사람에게 돌 던지지 말고 그래도 남아서 열심히 게임하는 유저에게 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한 모든 유저들이 애정을 같고 게임을 한 것인데 너무 갈등이 고도화되니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위치의 사람들이 모여있고 서로의 입장을 100% 이해할 수가 없고 봅니다.
1640플마단, 나이스단, 선발대, 선발대 호소인, 다 계정 이 사람들을 쌀먹충이나 비난하는 한 가지의 단어로 모두를 싸잡어 이야기하지 맙시다. 정작 자기는 쌀팔이나 쌀먹충이 아니라도 그 구간에 있단 이유로 기분이 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탕충에게 먹이를 그만 주고 무관심이 답입니다. 대화가 안 통하면 서로 대화를 안 하면 됩니다. 대화도 대화가 되는 사람끼리 대화를 해야지요.
앞으로 전재학 디렉터가 카제로스 레이드와 여홀리나이트에서 어떤 반등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강습에서 편린 획득이라는 요소가 관성적이고 반복적인 레이드에서의 재미를 추가했다고 생각합니다. 카제로 스레드에서 편린 획득처럼 새로운 장비 같은 것이 확률적으로 나오면 반복되는 레이드에서 도파민이 등장하면 어떨까도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한 줄 요약
모든 원인은 로스트아크 게임사와 전재학 디렉터의 능력 부족으로 신뢰를 잃어서 일어난 일이니 유저끼리는 물어뜯고 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