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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 오늘 자각몽 꿨는데 컨트롤은 안되니까 죽겠더라

Contex
댓글: 1 개
조회: 605
2025-08-11 16:20:54
내가 8시 알람인데 한 7시 언저리에 깨서 다시 잠들었음

목재 절단하는 그라인더 들고 사람들 팔 뎅강뎅강 절단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음
처음에는 걍 무서워서 런 치다가 한 식당으로 숨어들어갔는데
여기까지 쫓아와서 식당 사람들 팔을 자르는거
근데 사람들이 도망가기는 커녕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마냥 가만히 있음
이 때 꿈이라는 걸 정확히 자각했음

그래서 이건 꿈이니까 저 사람을 어떻게 제압을 해야겠다
하고 그 사람 머리 위에 큰 돌덩이를 소환해보려고도 하고
사라지게 해보려고도 했는데

그게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걍 꿈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할 지를 모르니까 무력하게 또 공포를 느낌
꿈인 걸 아는데도 팔은 잘리기 싫었고 죽기도 싫었음 그래서 ㅈㄴ 도망다님
병원에 들어갔는데도 의사랑 간호사들은 나 신경도 안쓰고 자기 할 일 하고 수다떨고있고

나는 걍 ㅈㄴ 도망이나 다니고 있고
그러다가 지쳐서
사실 ㅈㄴ 뛰었는데 꿈이라 그런지 지치지는 않았음
근데 계속 도망만 다니니까 너무 막막한거임
잠에서 깨고 싶은데 깨어나는 방법도 모르겠고

그렇게 좀 나름대로 오래 지난 거 같을 때
그냥 죽으면 잠에서 깨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쯤
8시 알람이 울려줘서 나를 잠에서 깨게 해줬음

원래는 알람 울릴 때마다 짜증나고 화나고 더 자고싶고 그랬는데
오늘은 진짜 알람이 나를 살렸음

컨트롤 안되는 자각몽은 진짜 지옥이다 지옥
공포영화 주인공 1인칭으로 겪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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