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3막 하르둠 가려고 배럭으로 갔는데
방제는 1-3 숙제팟이었나 그랬음
1관부터 2팟 리퍼가 무빙이 낌새가 보였음
카멘 어둠의 표식 하고 8인 모여서 저가 하는 거 있잖아
나랑 누군지 기억 안 나는데 거기다가 핑을 찍었음 걍 틱뎀 보여서
근데 리퍼가 갑자기 거기로 달려가데 ㅋㅋㅋㅋㅋㅋㅋ
어리바리 타다가 저가 직전엔 돌아오더라
그거 말고도 걍 무빙이 쌉스러웠음
그래서 2팟 서폿이 1관 하던 중에 갑자기 중단 눌렀는데
솔직히 아무 말 없이 바로 중단하길래 난 당황해서 거절을 눌렀음
그리고 나서 2팟 서폿이 진짜 쟤 너무 숙코라고 못 가겠다고 했음
공대장 스커가 지가 끝까지 책임지겠대 그래서 가재
그래서 다들 걍 갔음
ㅅㅂ... 그때 말 들을 걸.....
2관에서
그 리퍼가 파도 패턴에서
레이저 장판(가시) 제대로 못 빼서 지 파티원 제대로 죽여서
한번 리트를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과를 한 마디를 안 함
1관에서 2데카 다 쓰고 죽어서도 사과를 안 하길래 사과 왜 안 하냐고 물어봄
근데 끝까지 죄송하다는 말은 없데 ㅋㅋㅋ
걍 다들 어이없어 하고 2관 유기는 답도 없고 하니까 걍 갔음
근데 2관 무슨 무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턴을 모름
난 진짜 걔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 생각했음
그리고 대망의 3관에서
425 전에 그 리퍼 데카 두 번 다 씀
그냥 진짜 레전드 숙코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 보니까
노랑 - 잔혈 건슬(2팟)
빨강 - 그 리퍼(2팟)
파랑 - 2팟 서폿
연두 - 나(1팟)
핑크 - 공대장 스커(1팟)
????
8월 15일에 1700을 찍었는데
숙제방을 온다???????
공대장은 심지어 그 숙코랑 지인이다????????
와중에 리퍼는 그 뒤로 말도 없고
계속 리퍼 대변인 마냥 스커가 얘기하길래
리퍼한테 솔직하게 얘기 안 하면 일 더 꼬인다고 몇 클했냐고 물어보니까
하드 2클 해봤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썅....
그래서 이대로는 못 가겠다,
책임진다 했으니 골드로 달라, 얘기가 나왔는데
공대장 스커가 그건 아닌 거 같대
그러더니 지가 리퍼 보고 집중 잘 하라고 할 테니까 으쌰으쌰해서 깨보재
???????????????????
집중하면 모르는 걸 깰 수 있나요....?
나도 잘 모르는데 의학 서적 놓고서 집중하면 의학박사 딸 수 있나요......?
당연히 안 받아 들여짐
그래서 다른 방안을 내놔봐라 했더니
리퍼 빼고 7명이서 가자는 식으로 말함 ㅋㅋㅋㅋㅋ
이미 신뢰도 바닥인데 어케 감...
그래서 혹시 공대장한테
"골드가 아깝냐",
"저 리퍼 분이랑 무슨 사이셔서 꼭 깨줘야 하느냐",
"책임진다고 했는데 그건 대체 뭐였냐" 물어보니까
"아깝다고 한 적 없구요...."
"그렇게 말한 적 없구요...."
"저 리퍼랑 안 친하구요...."
"저는 제 의견 말씀 드렸구요......"
ㅇㅈㄹ로 말을 함.
대답은 안 하고 빙빙 회피만 함.
ㅋㅋㅋㅋㅋ 우리가 지 괴롭히는 줄 알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질문을 이해 못했나? 싶어서 알아듣게 설명하려고 채팅을 쳤는데
계속 저 말 되풀이었음ㅋㅋㅋㅋㅋㅋ
쟤 길드 찾아서(지금은 탈퇴) 길마한테 중재 부탁해서
길마가 와서 귓말해서 '잘못했으니 골드를 드리는 게 어떠냐?' 해도 회피만 함
미치는 줄 알았음
그래서 결국 골드 못 받음.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끝남.
사실 골드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계속 저 ㅈㄹ로 회피만 쳐하고
닉까지 맞춘 각별한 깐부 사이 가볍게 무시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너무 괘씸했음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일 중재하려고 시간 내준 길마한테 이런 식으로 말했다던데
걍 골드에 미친 놈 되어서 빡침 ㅋㅋㅋㅋㅋㅋㅋ
요약:
1. 공대장이 노말숙련 하드2클 리퍼 깐부를 숙제방에 데려옴
2. 진도사기+회피형 태도에 남은 공대원 6명이 3막 3관 초입에서 2시간 정도 말싸움
3. 공대원들은 아무 조치도 못 받고 회피형 대화만 습득함.
결론:
어머 스커 공대장님!!!!!!!!!!!
그동안 돌면서 문제가 없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도 사기가 처음이 아니군요!!!!!!!!!!!
정정:
어머! 끝까지 죄송하다는 말을 안 했던 건 아니네!
내가 잘못 봤어요 리퍼님!!!!!!!!! 미안해요!
쎗바닥이 길길래 안 한 줄 알았지 ㅎㅎ
리퍼님.... 12만골 아깝다고
지 여친 "그다지 안 친한 사람" 만드는 남친은
그냥 만나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2. 자게까지 쓴 이유: 내가 울분이 터져서 못 참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