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딱이고 커뮤니티는 눈팅만 하는정도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리자면 어디 팬 아니고 산악견 망령견이라 불릴 정도로 어디 광팬 아닙니다 :)
가방끈도 짧고 저보다 더 배우신분들이 많은걸 알고있습니다. 비꼬는게 아니고 반박시 선생님들 말이 옳습니다
겜안분은 아니며 적당히 하는데 현생에 치여 후발대에서 본인 위치를 알아 적당히 놀고있는 영 써티입니다.
이번 탑텐런 1일차부터 노돌리, 은가비, 눈가루 3개 방송 번갈아 돌려보며 어디가 퍼클할까 궁금해하기도 하면서
인벤 눈팅 지속적으로 하고있었습니다. 사실 오후시간대에 게임 하기는 힘드니 저 같은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여러 사건 사고가 굉장히 많았지만 하나하나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며 참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어쩔땐 저도 한쪽 여론에 치우치는듯한 느낌도 스스로 들더군요
그래도 이런 모든것들이 로네다의 극적인 탑텐 소식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몰입한다며 리모컨 내려놓으라며 말씀하시는분들도 이해하고, 본인이 애정을 쏟은 게임과 그 스트리머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마디 하는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그 선을 넘었다는것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지적보다는 본인이 돌아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런 자정작용이 안된다면 안타까운거죠 그냥 그런 사람인겁니다.
스트리머도 방송인파티에 참여한 일반인도, 공팟에서 뛰고계신 어느 누군가도 AI가 아닌 사람입니다
각자가 느끼는 부담감도 다르고 그 부담감을 극복하는 멘탈적인 포텐도 다 다릅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포기하지않고 완주하는 방송인들과 그 공격대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거겠죠
여러가지 이유로 취미, 심심해서, 할게없어서, 누군가는 또 생업으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각자 게임을 하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다들 재미있기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재미의 기준은 각자가 다르겠지만요:)
서로의 기준이 다르다고 해서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퍼스트부터 10위까지 목표하신 탑10을 달성하신 공격대 분들 모두 고생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비록 탑10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이번 더퍼스트 완주를 목표로 하고계신 공격대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로스트아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진짜 구리지만ㅡㅡ 이번 한 주도 다들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래요 :)
오늘부터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