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접고 인벤 가입했다가 이번 카제 이벤트 한다고 인벤 좀 처음으로 구경했는데 진짜 역겹다는 생각밖에 안 듦.
블창이 어제부터 못한다고 뒤지게 욕먹었는데 욕먹는 이유가 '못한다' 단 하나뿐임.
뭐 '피드백을 못 받아들인다', '수도 없이 얘기했다' 엄청 많지만 결국 '못한다'로 귀결됨.
나는 트라이에서 못하는 건 언제나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게 더퍼스트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가장 많이 나오는 논리인 더퍼스트는 일반 트라이랑 좀 다르다? 맞는 말이지
근데 그건 공대장이나 동료들이 강하게 피드백할 수 있다는거지, 너네한테 일반인 욕해도 된다고 면죄부 주는게 아님
포셔도 얘기했던 부분이지만 더퍼스트 입장도 안해본 놈들이 못한다고 지랄염병 떠는게 제일 역겨웠음.
이 인벤은 각자 자기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자 집합소라는 생각밖에 안 듦
트라이하면서 본인들은 누군가의 답답함이 돼본 적 없는줄 아나ㅋㅋ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도 누군가의 걸림돌이었음.
이렇게 퍼클런을 면죄부삼아 지들이 공대원도 아닌데 못하는 사람들한테 지랄할거면 퍼클런 안하는게 낫겠다 싶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