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서, 초월, 상재, 카르마, 아크그리드
현재까지 나온 주요 성장 컨텐츠들이 대부분 다 운에 따르고 있음..
운..
분명 컨텐츠의 재미라고 한다면 맞다고 생각함
근데 이게 문제는 아님..
그렇다면 뭐가 문제냐?
이 운이라는 것이 나중에는 완화로 되돌아 오는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함
게임사가 우리는 절대 완화를 안한다는 스텐스를 유지해왔다면 매번 나오는 컨텐츠마다 이리 불타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적당한 완화도 아닌 퍼주기식 완화가 이루어지니까 유저들이 반복적인 학습으로 불쾌감만 쌓여가는거라고 봄..
그냥 들어가는 재로만 퍼주는 것이 아닌
컨텐츠에 들어가는 골드, 간소화, 재료 모든것들이 완화가 되는 시점에서 과연 이 운이라는 요소가 납득이 될 만한 것인지를 자꾸 따지게 된다는것임..
완화가 되는 시점에서 과연 앞전에 행했던 유저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 졌는가? = X
이 문제가 쌓여서 시즌3 오면서 인육완자라는 논란거리를 만들어놓고 또 뻔한 완화가 눈에 아른거리는 아크그리드를 출시했다는게 진짜 유저를 기만하는 운영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크그리드도 딱 보이지 않나?
지금은 운으로 코어라는 뼈대를 얻고
운이포함된 젬이라는 것으로 뼈에 살을 채우고
이것들이 완화가 당연시 될 미래가 벌써부터 그려지니까 반발부터 하게 되는것이고 누가 댓으로 올 전설을 먹는다는 조건으로 3개월이면 최소 메인 유물 3개를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로펙, 인게임 전투력이 직관적으로 도입된 시점에서 마냥 전설만 얻고 있는 유저들이 느낄 박탈감은 어디서 충족을 해야하냐는것임
진짜 운 없는 유저들이 그럼에도
한 3~4개월로 유물 코어 힘들게 만들어 쓰면?
코어정수 뽑기에서 고대는 안나왔지만 이제 즐길 수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시점에서 뭐가 나온다?
바로 7주년, 로아온임
그땐 또 뉴비,복귀 챙긴답시고
아크그리드 코어정수 교환비 완화, 유물 획득 확률 완화, 젬 가공 골드 완화 별게 다 눈에 그려짐
운이 좋아 일찍 고대 종결뽑은 유저들은 그래도 즐겼으니 된거지 한잔해~ 할때
운 더럽게 없던 유저들은?
와 또 인육완자 시즌2다라는 생각이 안들까?
더군다나 다음주부터는 스피드런도 나오는데?
그냥 스마게가 처음부터 이런것들을 염두하고 보상 설계했으면 싶은건데 정말 아쉬움...
치명적인유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