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 intp
일단 뇌의 50%가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을까가 차지함
퇴근할때 보통 무슨생각 함? 난 집까지 도착하는 최단루트를 생각함.
간단한것 같아도 절대 간단하지 않음. 예를들면 하차하는 버스정류장이 4거리야
그럼 내리기전에 신호가 어디서 바뀌는지 살펴보고 어느쪽이 바뀌겠구나 예상하고 그리로 감
걸어갈때도 200m를 걸어야되는데 그중에 3개의 신호등이 있고 셋중 하나에서 건너야돼
그럼 어디서 건너야 효율적인가 계산 함. 멀리서부터 신호등 주변 동태를 살핌.
보통 신호등이 100초에 한번 켜지니까 1분전 거리부터 지켜보면 금방 바뀔 확률이 높아지는거지.
하지만 셋중 하나만 건너야된다면 사람이 얼마나 신호에서 기다리고 있나도 확인 함. 왜? 더 완벽한 타이밍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지.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무조건 거기서 건너는게 확률이 높음. 금방 바뀜.
그냥 뇌 구조가 이런 생각으로 가득함. 5초라도 아끼는 최고의 동선? 이미 완성 돼있음
일부러 하는게 아님. 그냥 언제나 이런 생각들로 가득 함. 어떤 반복작업을 하더라도 이게 효율적인게 맞나? 이게 최선인가? 끊임없이 생각하는게 그냥 습관을 넘어선 나의 자아 자체임
이런게 게임할때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
계산이 빨라서 이득을 많이 봄. 같은 아이템이여도 패키지로 사는게 이득인지 거래소가 이득인지 상점이 이득인지 그냥 눈대중 감으로도 어느게 이득이다 정도는 한눈에 보이니까.
카오스게이트도 절대 미리 들어가지 않음. 일단 게이트 앞에 주차 시켜놓고 일부러 남겨놓은 부캐 카던 한판 돌고 들어감. 일부러 남겨놓는거임. 카게 시간 남을때 돌다가 딱맞춰서 입장하려고.
뭐 얘기하면 한두개가 아닌데 아무튼 궁금한건 나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지 궁금함.
일단 살다보니까 뇌 구조가 다른사람이랑 많이 다른건 알겠음.
Gsn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