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험가들 지쳐서 한쪽 무릎 꿇은 장면 상태에서 시작
2. 에스더들이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시작
하늘에선 니나브는 속사를 아제나는 고창을 퍼부으며 카제로스의 시선을 고정
그럼에도 카제로스는 그 기술을 한 손으로 막고 있고
다른 손엔 할버드 들어 올리며 지상에서 뛰어오른 실리안과 바훈투르의 공격을 쉽게 쳐냄
이때 도철이 사선에서 튀어 나오며 할버드를 든 팔을 물고
고개가 돌아간 사이 웨이의 주먹이 카제로스의 안면을 강타
카제로스는 별거 아니란 듯이 니나브와 아제나의 공격을 막고 있던 손으로 도철을 붙잡고
둘의 공격을 휩쓸며 웨이에게 내려침
다행이 이난나가 웨이를 보호하고 이를 보고 있던 카제로스의 목 뒤에 카단이 내려치려고 함
그러나 할버드로 막아냄
3. 한 편 밖에서는 비공정이 결계를 뚫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고
에버그레이스와 가디언들이 브레스를 뿜기 시작함
4. 이때 카단의 공격을 밀쳐낸 카제로스 앞에 진저웨일이 특유의 농담을 던지며 나타나
진멸 창술로 카제로스를 공격함
우르르 등장하는 진저웨일들의 장면은 쿠르잔 북부에서 마지막으로 보았던 모습
샨디가 환영술로 만들어냈던 것임
카제로스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맨손으로 환영을 쳐내어 없애지만
샨디는 진멸검을 내지르며 카제로스의 손을 뚫어버림
분노에 차오른 샨디는 악마는 모조리 죽일 것이다라며 그대로 카제로스의 저지하는 손에 더 밀어붙임
5. 마침내 결계를 뚫은 에버그레이스는 샨디의 공격을 보게 되고
모험가에게 걸었던 가호를 걸어줌
샨디가 진멸을 외치자 하늘에서 거대한 검의 모습(쿠르잔 북부 진저웨일의 창과 같이)이 나타나
카제로스를 향해 내려찍고 카제로스는 요즈를 외치며 디아스페로와 함께 무너지고 엔딩
- 이후 에버그레이스의 가호는 샨디가 되살아나는 장치가 아닌
죽어가던 샨디가 진저웨일을 발견하고 자신 대신 살리는 장치로 작동
다만 진저웨일의 인간으로서가 아닌 가디언, 용기사로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