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칸 싱글을 8시간 가까이 트라이하던 제가
카제로스를 만나기는 커녕 출시해봤자 1년 뒤에나 잡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비록 노말이라도 더퍼 이후 첫주만에 잡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살생부까지 만들어놓고 카제로스까지 잡으리라 다짐했었는데,
이제는 맘 편히 로스트아크를 놓아줘도 될 것 같습니다. :)
추후에 나올 후일담 퀘스트만 깨고 나면 로아는 잠시 줄이려 합니다.
이제 다른 게임으로 힐링하면서 레이드 숙제랑 일숙, 벌목, 카게필보, 본캐 아크그리드, 8겁작, 1720 찍고 주차,
원정대 체급 늘리기, pc방 100시간, 섬마 100개모으고 황금나루니, 오르골, 비프로스트 열쇠작, 무릉도원 할 때만
가끔씩 들르려고 합니다.
막상 떠나려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최종보스를 잡고 나니 한 편으론 후련하기도 합니다.
복귀할 때인 겨울 로아온에서의 로스트아크는 더 나은 게임으로 탈바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에게 친절하게 질문 받아주신 로스트아크 인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로하시기를 바라며, 이번에 출시한 아크그리드에서도 전설 코어 많이 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튼실한복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