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 말고 당장 이 1부의 종지부를 찍을 마지막 후일담 스토리가 그림이 안그려짐
ㄱㅈ ㅇㅂㄱㄹㅇㅅ는 둘째치고
카제 더퍼 / 후일담에서 로아가 생각한 더퍼때 스토리는
1. 카제 못이겨 일단 부딪혀서 시간끌어 우리 애들이 점령해줄거야
2. 성채 점령했다 이제 다같이 패서 로아만 뺏자!
3. 로아 뺏었다 다들 피해! 내가 몸통박치기 할게!
이거였다 쳐
지금 우리가 입모아서 하는 소리가 "이 정도면 진짜 후일담은 대체 얼마나 자신있는거지?"
하는 상황이잖아?
솔직하게 아크 써서 제압하는거말고 스토리가 뭐있음?
1. 우리 모두 들이 받아! 아크없이도 싸울 수 있어! <- 이미 씀
2. 신과 유일하게 대적가능한 에버그레이스 <- ㄱㅈ ㅇㅂㄱㄹㅇㅅ
3. 아크와 로스트 아크 <- 이거밖에 안남음
결과적으로 아크와 로아를 쓰는 선택지를 통해서 카제로스를 제거하겠지
그건 사실 우리의 7년 대 서사시인데 이제와서 카제로스를 우리 힘으로 쓰러뜨렸다! 엔딩/ 이건 아닐거 아냐
근데 굳이 ㄱㅈ ㅇㅂㄱㄹㅇㅅ, 흐앗흐앗!의 밑밥을 깔고서 아크를 이용해 카제로스를 소멸시켰다 끗!
이 엔딩을 그려낸거라면... 이거 진짜 ㅈ된거 아님?
근데 난 진짜 충격을 주더라도 카제로스를 재회할때 에버그레이스가 목 잘린채 왼손에 쥐어진 이런거밖에 더 안그려짐
뭐.. 이걸 다 헤쳐내고 그런 웅장한 게임 만드시는 분들이니까 내가 그 머리를 못 따라가는것도 맞겠지만
이런식으로 해서 아크를 사용하는 엔딩이면 진짜 로아 회생방안 없지 않나..?
요약
1. 결과적으로 아크+로아를 써서 우리가 막는 1부 서사인건 알고 있음
2. 하지만 ㄱㅈ ㅇㅂㄱㄹㅇㅅ + 흐앗흐앗을 가장 중요한 결전 파트에서 써야 했나?
3. 후일담에서 충격적인 요소가 붙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뭔가 와.. 이걸 위해 저렇게 했다고? 할만한
스토리나 각이 1도 안보임
